(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는 코드캣이 개발한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RPG '로스트 소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중세 카멜롯 전설을 소재로 한 서브컬처 액션 RPG로, 현실에서 판타지 공간 '브리타니아'로 이동한 소년 에단이 합류한 기사단의 모험을 담고 있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2D 실사 캐릭터와 횡스크롤 조작감 등 오락실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게임"이라며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스토리, 캐릭터, 영상, 디자인, 운영 등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6 15:45(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는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과 협업해 만들어진 탈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은 데브시스터즈 자회사 스튜디오킹덤이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내에 새롭게 출시한 캐릭터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신 장인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탈을 전통 탈춤에서 양반을 풍자하는 역할인 말뚝이와 취발이를 모티브로 삼아 익살스럽게 제작했다. 게임에 나오는 다른 쿠키 캐릭터 5종도 해학적인 모습의 탈로 재탄생했다. 신 장인은 "게임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전통 탈로 재해석해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쿠키런: 킹덤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한국의 전통 탈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6 11:413월부터 '인조이'·'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2025년 이후의 5개년 중장기 전략을 자체 개발 신작과 퍼블리싱 확장을 통한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로 정했다. 크래프톤은 16일 김창한 대표 주재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통해 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성장 전략으로 ▲ 자체 제작 투자 확대 ▲ 퍼블리싱 볼륨 확장 ▲ 자원 배분의 효율화를 꼽았다. 크래프톤은 우선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제작 역량을 전문화할 방침이다. 또 퍼블리싱은 IP의 양적·질적 성장을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시장에 출시, 핵심 프랜차이즈가 될 재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IP 발굴, 제작,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경쟁력 높은 IP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3월부터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등 본사 및 산하 개발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배틀그라운드(PUBG)를 잇는 새로운 '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6 11:15(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캐릭터IP(지식재산권)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벨리곰 매치랜드'는 고객의 발길이 끊겨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이용자가 퍼즐게임을 진행하면서 재건하는 스토리로 동일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모으면 사라지는 '3매치 퍼즐' 시스템을 적용했다. 롯데홈쇼핑은 작년 7월 유통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해 벨리곰 매치랜드를 영국·캐나다 등에서 시범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현재까지 누적 2만차례 다운로드됐고 이용자의 70%는 20∼40대 여성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벨리곰 매치랜드 게임 난이도를 다양화해 고도화하고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벨리곰은 2022년 공공전시,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인 이후 2023년부터 해외진출을 본격화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팬덤 17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벨리곰 모바일 게임 활성화와 굿즈 개발 확대를 통해 수익모델 다각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매치랜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게임을 내려받고 9단계 레빌의 스테이지를 돌파한 고객 5천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3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유통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국내에 정식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흥미 있는 요소를 추가해 이용자를 확대해 게임 시장에서도 '벨리곰'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6 09:51게임위,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 개선방안 연구용역 보고서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에 '게임이용자자문단(가칭)'을 설치하고 현행 선정성·사행성 심의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취지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지난해 국내 한 컨설팅 기업에 의뢰한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 등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이달 초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공개했다. 연구진은 해외 게임물 심의 절차와 국내 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이해 관계자·전문가·게임 이용자 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심의제도 개선 방안에 따른 의견을 수렴, 개선안을 도출했다. 보고서는 현행 게임물 심의제도 상의 여러 등급분류 기준이 모호하고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 규제 대상인 게임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선정성 기준과 관련해서는 등급분류 기준상의 '선정적인 신체 노출'을 '성적 내용과 관련된 신체 노출'로 구체적으로 명시해 전체 맥락을 고려해 등급을 매기도록 제안했다. 연구진은 게임 내에 유료 재화를 이용한 거래소가 있는 경우 사행성이 있다고 보는 기준이 해외 여러 국가를 통틀어 봐도 한국만 있는 독특한 규제라고 보았다. 그러면서 이런 규제가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면서도 청소년 과몰입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게임물의 국내 유통을 원천 금지하는 '등급거부'를 폐지하되 영화·비디오물의 '제한상영가'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으나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구체적으로 살펴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게임위가 50명 안팎의 상설 '게임이용자 자문단'을 구성해 연령, 성별, 게임 장르별로 다양한 이용자층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위원장의 소집으로 열리는 자문단은 등급분류 또는 등급거부 이의신청에
01-16 06:55오는 21일 전세계 동시 출시…첫 퍼블리싱 도전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첫 자체 퍼블리싱 작품 '발할라 서바이벌' 제작진이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감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 개발을 총괄한 고영준 PD와 박용혁 퍼블리싱 팀장은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21일 전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게임)로, 2022년 혜성처럼 등장해 수많은 아류작을 낳은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이다. 2D 그래픽이 대다수인 '뱀파이어 서바이벌' 아류작들과 달리 '발할라 서바이벌'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의 3D 그래픽이 특징이다. 고 PD는 "출발점은 로그라이크 방식에 라이온하트만의 강점인 높은 디자인 퀄리티를 적용하면 동종 장르에서 나오기 힘든 경쟁력이 있을 거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할라 서바이벌'의 차별성에 대해 "전투에 집중하는 '핵 앤 슬래시' 게임 특유의 타격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고, 같은 장르의 게임들보다 디자인적인 퀄리티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다양한 장비를 수집해 조합하는 재미도 깊게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오딘'과의 연계 가능성도 언급됐다. 박 팀장은 "오딘의 퍼블리싱 권한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가지고 있긴 하지만, 같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만큼 협업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누구나 모바일 기기로 10분 정도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성을 강조했다. 고 PD는 "PC 플랫폼에 수많은 유사 장르 작품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누워서도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PC
01-15 11:00스마트 TV 플랫폼 웹OS 게임 콘텐츠 대폭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엑스박스(Xbox)와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에서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추가하고, LG 스마트 TV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 고객은 출시를 앞둔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기대작 '어바우드'를 비롯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섬세하게 구현해 호평받은 '호그와트 레거시'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LG 스마트 TV의 대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현재 웹OS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전 세계에서 총 4천여개의 게임을 제공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엑스박스와 같은 게임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밍 포털은 최근 플레이한 게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톱10, 편집자 추천 게임 등도 제시한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게임 대시보드에서는 1인칭 슈팅 게임(FP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등 게임 장르에 따라 초당 프레임, 그래픽 기술, 게임 맵 모드, 저지연 모드 등이 바뀌며, 고객이 개별 설정값을 조정할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01-15 10:00(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바다게임즈와 함께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다게임즈가 주최하는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은 게이머들이 얼마나 빠르게 게임의 미션을 완수하는지를 겨루는 대회로,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문래동의 복합문화공간 올댓마인드에서 진행된다. 희망스튜디오와 바다게임즈는 행사를 시청한 이용자들의 후원금으로 기부금을 조성, 이를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해 난치병 아동들과 가족에게 필요한 심리 및 정서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행사는 유튜브와 치지직으로 생중계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더 재미있게 참여하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5 09:31(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키움증권은 종합 IT 기업 NHN[181710]에 대해 15일 "티메프 사태 이후 실적이 정상 궤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2천원으로 올렸다. NHN의 전날 종가는 1만8천790원이었다. 키움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보다 한 단계 낮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을 유지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322억원과 25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를 예상한다. 전 분기 티메프 사태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정상 수준 마진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기조가 올해 이어지면 분기별 실적 가시성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NHN의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은 종전 20배에서 15배로 낮췄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인 게임 부문이 다수의 신작 출시에도 시장 차별화를 확보하긴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클라우드(원격 전산자원 대여) 사업도 AI(인공지능) 혁신을 둘러싸고 국내외 업체와의 경쟁이 심해져 확장이 제한적일 것이란 이유에서다. NHN은 2013년 네이버[035420]에서 한게임 부문이 분리되며 설립된 회사로, 현재 웹보드 및 모바일 게임 외에 결제(페이코), e커머스, 클라우드, 음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한다. [email protected]
01-15 08:20(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 마브렉스는 3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게임 파트너십과 사용자 보상 시스템, 커뮤니티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새로운 마스코트 '고비'(gOBY)'와 토큰 디자인, 브랜드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마브렉스는 2026년까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캐주얼, 시뮬레이션 등 10여개 이상의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블록체인에 온보딩(연동)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01-14 16:12(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해긴은 자체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투게더'는 2021년 4월 모바일 플랫폼에 출시돼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해긴의 대표작으로, PC 버전은 기존 모바일 버전과 연동돼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투게더'는 동화 같은 풍경의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전세계 다양한 이용자들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는 내용의 게임이다. 해긴은 '플레이투게더' 스팀 출시를 기념해 게임과 공식 카페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01-14 11:39(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김창한 크래프톤[259960] 대표가 올해 유망한 외부 게임 스튜디오 여러 곳에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석한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크래프톤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은 지난 2년여간 미국·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스튜디오와 스타트업을 6억8천만 달러(약 9천500억원)를 들여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해왔다"면서 이 과정에서 1천 개 이상의 스튜디오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시리즈 개발·운영사 펍지(PUBG)스튜디오, 인공지능 게임 개발사 렐루게임즈 등을 비롯해 최근 설립한 '인조이(inZOI) 스튜디오'까지 총 14개의 국내외 개발 자회사를 독립 스튜디오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CES에서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기반 인공지능(AI) 캐릭터 'CPC'(Co-Playable Character)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CPC는 사전에 입력된 행동만 할 수 있던 기존 게임의 캐릭터와 달리 사람과 자연어로 상호작용하거나 직접 상황을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고성능 그래픽카드(GPU)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이런 기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01-14 11:15크래프톤 영업익 '1조 클럽' 진입 유력…넥슨도 연매출 4조 돌파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앞둔 게임업계가 흥행 게임 지식재산(IP) 유무에 따라 또다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넥슨과 함께 'NK' 양강 구도를 굳히고, 2023년 연간 적자를 낸 넷마블[251270]도 신작 효과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13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4분기 매출 6천426억원에 영업이익 2천55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55.2% 성장할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천58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크래프톤은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PUBG) 시리즈가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높은 매출을 내며 대형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우상향하고 있다. 연간 실적은 이를 기준으로 계산할 때 매출 2조7천330억원·영업이익 1조2천239억원·순이익 9천753억원이다. 이 중 연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증권시장에 상장한 넥슨은 작년 매출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넥슨이 지난해 11월 밝힌 자체 실적 예상치에 따르면 넥슨은 작년 4분기 최소 7천605억원(이하 100엔당 907.4원 기준)에서 최대 8천59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3분기까지 올린 누적 매출 3조2천727억원에 더하면 넥슨은 2024년 처음으로 연 매출 4조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넷마블도 신작 효과로 연 매출이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작년 4분기 매출 6천484억원·영업이익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감소, 110.4%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01-14 06:50(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는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갓앤데몬' 출시일을 15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갓앤데몬'은 중국 게임사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 '갓앤데몬'은 60종의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조합하는 전략적인 시스템, 서버를 넘나들며 다른 이용자와 펼치는 플레이어 간 전투(PvP), 이용자 간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갓앤데몬' 출시를 앞두고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스토어·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01-13 13:50지난달 '히어로 패키지' 판매…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창립 30주년 기념 '넥슨 히어로 캠페인'에서 판매한 넥슨히어로 패키지 매출 총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2월 한달간 진행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 넥슨이 캠페인 기간 전체 22개 게임에 선보인 기부 상품 '넥슨 히어로 패키지'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출시 직후 전량 매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출시 9분 만에 매진됐으며, 넥슨플레이 앱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구매 인증에 더불어 별도로 어린이 의료시설에 기부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도 했다. 넥슨은 '넥슨 히어로 패키지' 매출 총액 33억4천900여만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의 기부금을 조성, 넥슨재단에 전달해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01-13 10:28(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N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심 레이싱 대회 '2024 현대N 버추얼 컵' 결승전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 서킷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현실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e스포츠 종목이다. 작년 10월 시작한 이 대회에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4개 지역 2천800여명이 참가했고 폴란드 국적의 도미닉 블레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현대N과 운전의 재미를 글로벌 e스포츠 팬과 다양한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 레이싱과 e스포츠를 활용해 많은 고객이 현대N 모델을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3 09:47▲ 에픽게임즈는 전주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언리얼 엔진 5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도입, 전주시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픽게임즈와 전주시는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01-13 09:16(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국내 게임 개발사 리자드스무디가 개발 중인 MOBA(멀티플레이어 아레나) 액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 장르에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액션을 결합한 PC 게임으로, 혼자 혹은 최대 4인이 협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리자드스무디는 작년 11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해 두 달만에 30만 명이 플레이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네오위즈와 리자드스무디는 오는 2월 스팀의 신작 행사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업데이트 데모 버전을 선보이고,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심은섭 리자드스무디 대표는 "글로벌 퍼블리싱으로 유명한 네오위즈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더 개발에 전념해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3 09:1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산업의 잠재적인 주 소비층인 10대 게이머들이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더 이상 한국 게임을 즐기지 않고 있다. 한국 게임시장의 전체 규모가 코로나19 이후로 하향세에 들어서면서 게임 IP(지식재산)도 이용자층과 함께 '늙어가고' 있다. ◇ 모바일게임 10대 이용순위 TOP 10 중 한국 게임은 '1개' 11일 모바일인덱스가 제공한 작년 12월 기준 연령대별 게임 앱 월간 활성 이용자(MAU) 데이터에 따르면 '10대 이하'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 앱 상위 10개 중 한국 게임 관련 앱은 3위를 차지한 '좀비고등학교' 하나에 불과했다. 10대 이하 게이머 중 이용자 수 1위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2위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이 차지했고 4위는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모장 스튜디오의 '마인크래프트'가 차지했다. 20대를 기준으로 봐도 한국산 모바일 게임은 10위를 차지한 '운빨존많겜' 외에 찾아보기 힘들다. 3위는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4위와 5위는 '피크민 블룸'과 '포켓몬 카드 게임'이 올랐다. 다만 PC 게임과 연동된 모바일 앱 사용은 20대에서 뚜렷했다. 넥슨의 PC 게임 모바일 인증 앱 '넥슨플레이'는 128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 앱도 29만명으로 7위를 기록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관련 앱 '메이플핸즈+'도 9위로 나타났다. 한국산 게임은 10대∼20대가 자주 찾는 PC방에서도 점유율을 잃고 있다. PC방 통계 사이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지난달 게임별 점유율을 보면 6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최근에는 1인칭 슈팅게임(FPS) '발로란트'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두 게임의 전체 시장 점유율 합계는 49%에 달한다. 10위권 내의 다른 한국
01-11 11:00(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온라인 게임을 망쳤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피고인에 대해 법원이 "사회에서 상당 기간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권고형량보다 높은 중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10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장시간 폭행한 범행 방법과 정도가 매우 잔혹했고, 구호 조치를 했다면 피해자가 소생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피해자가 사망해 대응할 수 없다는 사정을 이용이라도 하듯 폭행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로 피고인을 사회에서 상당 기간을 격리할 필요가 있어 양형 기준 권고형량인 4~8년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2일 광주 북구 피해자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피해자를 목검과 주먹 등으로 장시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울산에 거주하던 피고인은 B씨와 온라인상에서 팀을 이뤄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을 하다, 피해자가 반복해서 게임을 망치고 자기 아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자 광주까지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01-10 14:55▲ 컴투스[078340]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의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 속에서는 '귀멸의 칼날' 속 '탄지로'·'네즈코' 등 5종의 협업 캐릭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내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01-10 11:07(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로드컴플릿은 국내 게임 개발사 젤리사우루스가 개발한 모바일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게임) 역할수행게임(RPG) '미니테일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젤리사우루스는 넥슨이 서비스한 '메달 마스터즈' 개발사 엔필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 5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기업으로, 작년 픽셀아트 RPG '칼리버 기사단'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신작으로 개발 중인 미니테일즈는 주사위를 굴려 게임판 위를 이동하며 진행하는 독특한 RPG로, 귀여운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법 등이 특징이다. 이새배 젤리사우루스 대표는 "로드컴플릿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미니테일즈의 신선한 매력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임과 운영을 선보여 글로벌 퍼블리셔로 발돋움하는 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1-10 09:17(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초 위메이드[112040]에서 액션스퀘어[205500]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대표가 블록체인 사업 첫 협력사로 국내 게임사 라인게임즈와 맞손을 잡았다. 장 대표는 1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라인게임즈는 전설적인 '창세기전'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가진 게임사"라며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크로스(CROSS)' 프로토콜에 통합하기로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대항해시대 오리진'·'언디셈버' 등 모바일 기반 게임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현재 '드래곤플라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라인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7일 액션스퀘어에서 개발·운영할 게임 토큰 프로토콜 '크로스'를 발표하고 동명의 코인을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했다. [email protected]
01-10 08:35엔비디아 'RTX 50' 공개에 "역대급 가성비" 술렁…AI 기술로 성능 도약 크래프톤·위메이드,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탑재한 게임 신기술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지난 8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게임이다. 수년 전부터 산업계 핵심 기술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이를 뒷받침하는 엔비디아·AMD 등의 최신형 그래픽카드(GPU) 라인업 발표에 게임 기업은 물론 게이머들도 CES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큰 화젯거리는 엔비디아가 지난 7일 발표한 최신형 지포스 GPU 'RTX 50' 시리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RTX 5090·RTX 5080·RTX 5070 Ti·RTX 5070(성능순) 4종이다. GPU는 PC의 그래픽 연산 처리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고사양 게임 실행이나 콘텐츠 제작에 필수다. 병렬 연산 기능이 강한 특성상 인공지능(AI) 연구에도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산업용 GPU인 H 시리즈와 달리 이번 CES에서 공개된 '지포스' 시리즈는 일반 소비자용이다. 엔비디아는 RTX 5070의 성능이 'RTX 4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RTX 4090'과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3분의 1가량인 549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혀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100만원 안팎의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약 83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 능력을 갖춘 RTX 4090의 절반도 안 되는 31 TFLOPS의 중급 모델 RTX 5070이 전 세대 플래그십 제품과 비슷한 성능을 낼 거라고 엔비디아가 자신감 있게 밝힌 데는 발전된 AI 기술이 있다. 'RTX 50' 시리즈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화질 향상 기술 딥러닝 슈퍼샘플링(DLSS)의 최신 버전 'DLSS 4'가 도입됐다. DL
01-09 16:433월에는 서울 롤파크서 '퍼스트 스탠드' 첫 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2027년 한국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9일 올해를 포함해 3년간 LoL e스포츠 국제대회 개최 계획을 공개하고 2027년 롤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시즌부터 신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를 신설, 공식 국제 대회를 퍼스트 스탠드-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월드 챔피언십 3개로 개편했다. '퍼스트 스탠드'에는 각 지역에서 연초 개막하는 스플릿 1 대회 성적 최상위 팀이 1팀씩 참가한다. 올해 첫 '퍼스트 스탠드' 대회는 오는 3월 10일 서울 종로구 LoL 파크에서 열린다. 신규 국제대회가 생김에 따라 두 번째 국제대회인 MSI 개최 시기는 매년 5월에서 6월로 미뤄졌다. 올해 MSI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6월 27일 막을 올리며, 내년 대회인 2026 MSI는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MSI가 열리는 것은 2022년 부산에서 열린 대회 이후 4년만이다. 2027년 MSI는 유럽 지역에서 개최된다. 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에서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에서,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청두(成都)에서 막을 올린다. 2026년 롤드컵은 북미 지역에서 열리며, 그다음 해인 2027년에는 2023년 이후 4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email protected]
01-0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