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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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河圖)와 낙서(洛書 또는 雒書)는 태극과 팔괘의 효시가 되는 그림이다.
역사
[편집]하도낙서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불확실하며 신화적인 기원만이 전해진다.
상서(尙書)에 따르면, 복희씨가 다스리고 있을 때 하수(河)에 용마가 나타났으니 그 무늬를 따라 하도(河圖)를 만들었다고 한다.
河圖,八卦。是伏羲氏王天下,龍馬出河,遂則其文以畫八卦,謂之河圖。
— 상서정의 18권
낙서는 하나라 우왕이 낙수에 있는 신성한 거북이의 등에 새겨진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天與禹洛出書,神龜負文而出,列於背,有數至於九。禹遂因而第之,以成九類,常道所以次敘。
— 상서정의 12권
한나라 때 도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연구했다. 오늘날에도 풍수지리나 역학 등에서 쓰인다.
하도
[편집]하도는 열 개의 수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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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편집]낙서는 아홉 개의 수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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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가로, 세로, 대각선 어느 줄을 따라 3개의 숫자를 더하더라도 15가 되는 마방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