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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국 건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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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국 건국사》(韓帝國建國史)는 군사소설가 윤민혁이 쓴 작품이다. 19세기 말 흥선대원군 집권 당시 조선으로 현대 군인과 민간인이 시간여행을 한 이야기를 담은 대체역사소설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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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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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23일, 시리아UN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되던 한국군 1개 중대와 과학·농학 기술자들이 탄 대한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휘말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866년 음력 7월 3일, 흥선 대원군 집권기의 조선 김포에 떨어진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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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실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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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체가 아닌 인물은 직접 등장은 하지 않고 언급만 되는 사람이다.

왕실
운현궁
조선 관료
  • 영어 김병국
  • 사영 김병기: 대원군에 의해 축출되어 있다가, 병인양요 당시 한성부에서 도망치려는 사대부들에게 일갈하고 모범을 보여 칭송을 받는다. 병인양요 종전 이후 초대 중국 주재 조선 공사로 임명되어 북경에서 외교전을 전담한다.
  • 약산 김병덕
  • 영초 김병학
  • 하옥 김좌근: 훈련도감 대장에 자기 가인을 임명해서 조선의 유일한 상비군인 훈련도감을 유명무실하게 만든 장본인.
  • 유관 김흥근
  • 신태정: 평양부서윤. 제너럴 셔먼 호를 문정했다.
  • 유후조
  • 윤수연
  • 이경재
  • 귤산 이유원: 풍양 조씨와 함께 대원군을 몰아내려는 음모를 꾸몄다가 대원군의 역습으로 숙청된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자 토지를 소작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 대금을 자본금으로 하여 ‘이운사’라는 운송 기업체를 세운다.
  • 이인기: 병인양요 당시 강화유수. 강화부성이 함락되자 탈출할 때 영조와 정조의 어진을 빼내는 데 급급하여 외규장각과 전등사가 약탈당하게 만든다.
  • 정대식
  • 유원 조병로
  • 정기화: 김포 군수. 조선에 떨어진 현대인들이 최초로 만난 조선 관리다.
  • 분계 홍순목
개화파/실학자
  • 추금자 강위: 북경에 설치된 조선 공사관 무관으로서 김병기를 따라간다. 이후 필력을 살려 각종 서계 작성을 하며 김병기와 함께 외교전을 맡는다.
  • 고균 김옥균: 유홍기의 사숙에 모인 선비들 중 가장 어리다. 그만큼 성격이 급해서 연장자들에게 눈총을 받는다.
  • 운양 김윤식: 박규수가 아끼는 제자. 최익현에게 동도서기론을 소개해 가치관에 변화를 일으킨다. 신미양요가 종전되고 과거에 급제한 뒤, 주미 공사관 참찬관으로 임명되어 최익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 추사 김정희
  • 도원 김홍집
  • 환재 박규수
  • 자명 박영교
  • 연암 박지원
  • 원거 오경석
  • 대치 유홍기
  • 천민 유길준
  • 지명 이동인: 봉원사의 땡중. 염불은 외지 않고 일본어 공부나 서양 문물에만 관심이 많아 주지승의 속을 긁는다. 유홍기의 사위 이승준의 친구의 친구라는 명목으로 유홍기 사숙에 드나들다가 박규수의 눈에 들어 일본에 스파이로 파견된다.
유림
  • 노사 기정진: 재야 유림에서 가장 강경한 척사론자다. 시골에 은거하고 있다가 훈련도감의 신식 군대의 열병식을 보고 경악해서 낙향한다.
  • 중암 김평묵:
  • 사기 이시원: 강화학파의 수장. 병인양요 당시 강화부성이 프랑스군에 의해 함락당하자 비상을 먹고 자살한다.
  • 화서 이항로: 제자 최익현을 통해 현대인들이 조선을 개혁해 나가는 모습을 전해듣고 점점 성향이 온건해진다. 오페르트 사건 때의 충격으로 쓰러졌다가, 몇년 뒤 숨을 거둔다.
  • 면암 최익현: 이항로의 제자로, 사헌부 장령이다. 대표적인 척사론자였으나 김윤식에게 동도서기론을 전해들은 이후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가 초대 미국 주재 조선 공사로 임명된다.
조선 군인
  • 박춘권
  • 도원 백낙연: 칠산부사. 의주 근처에 좌초한 미국 배를 구조해 주고 미국인들에게 레밍턴 롤링블럭을 선물받았다. 이후 제너럴셔먼 호 사건 때 평양으로 소환되어 제너럴셔먼 호를 공격한다.
  • 위당 신관호:
  • 향농 신정희: 신관호의 아들로, 병인양요 당시 순무영 종사관. 병인양요 종전 후 훈련도감 중군이 되었다가, 신미양요 때는 하삼도통어사로 임명되어 조선 육군을 지휘한다.
  • 군언 심영규: 병인양요 당시 영종진 첨사.
  • 성우 어재연: 병인양요 당시 진무영 선봉. 강화부성 재탈환 때 의병을 이끌고 내응하여 작전 성공에 공헌한다. 신미양요 때 광성보를 맡아 방어하다 전황이 불리해지자 자살한다.
  • 하거 양헌수: 병인양요 당시 순무영 천총. 프랑스군 주력을 삼랑성에서 궤멸시킴으로써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이후 군기시에서 신무기 개발에 참여한다. 신미양요 때는 평안도에서 근무중이라 전쟁에 참여하지 못한다.
  • 반계 윤웅렬
  • 이경하
  • 이공렴
  • 이규철
  • 이승준: 의금부 소속 금부도사. 대원군 암살 미수 사건 때 그것이 대원군의 자작극인 줄을 모르고 혼신을 다해 자객을 막아냈다. 이후 유홍기의 둘째 사위가 된다.[1]
  • 여서 이용상
  • 기원 이용희
  • 이일제
  • 동무 이제마: 참위로 임관하여 행주산성 전투에 종군한다. 지병인 천식으로 고생할 때마다 현대인들에게 ‘군인 대신 의원을 해라’는 핀잔을 받는다.
  • 이현익
  • 은혁 임상준
  • 정기원
  • 조기수
외척
  • 황사 민규호
  • 복경 민승호
  • 민치록
  • 민치구
  • 혜인 조영하: 대원군 축출 음모를 꾸민 사람들 중 이유원과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아 이후 대원군의 사람으로 돌아선다. 경흥부사 윤협과 함께 러시아의 연해주 장관과 접선한다.
  • 소하 조성하: 친척 동생 조영하, 귤산 이유원 등과 함께 대원군을 몰아내려고 음모를 꾸몄으나 덜미를 잡혀 자살한다.
기타 조선인
일본인
중국인
  • 공친왕 혁흔: 청나라의 섭정왕. 조선이 대원군의 영도하에 국력을 신장하는 가운데 토머스 웨이드를 비롯한 서양 외교관들을 상대하느라 골치를 썩는다.
  • 증국번: 공친왕에게 조선을 단순한 속국이 아닌, 중국의 한 성으로 복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략을 건의한다.
  • 서태후: 톈진 폭동 당시 서양 열강에 맞서 싸우자며 현실성 없는 주장을 하며 공친왕을 매국노라고 매도한다. 공친왕은 그런 서태후를 ‘멍청한 계집년’으로 여기고 있다.
  • 이홍장: 증국번의 제자이며 회군의 지도자.
  • 임칙서
영국인
미국인
독일인
프랑스인
  • 나폴레옹 3세
  • 마리니콜라앙투안 다블뤼
  • 랄르망 백작: 중국 주재 프랑스 공사. 병인양요 때 포로로 잡힌 프랑스 군인들의 안전 때문에 조선 공사 김병기에게 약점을 잡혀 골치를 썩는다.
  • 피에르 구스타브 로즈
  • 펠릭스클레르 리델: 외방전교회 소속 신부. 병인박해 때 청나라 치푸로 탈출해 로즈 제독에게 조선 정벌을 건의한다. 삼랑성에서 포로로 잡혔다가 송환된 뒤, 신미양요 때 다시 길잡이 역할을 한다.
  • 막시밀리아노 1세: 멕시코 제2제국 황제. 프랑스의 꼭두각시로, 결국 혁명이 일어나 붙잡혀 총살당한다.
  • 무티에르 후작
  • 빈센트 베네데티
  • 시메옹프랑수아 베르뇌
  • 앙리 드 벨로네: 중국 주재 프랑스 공사 대리. 전쟁에 지자 상해 영사관으로 좌천된다. 오페르트와 함께 검거된 페롱 신부를 무죄 판결함으로써 신미양요의 규모확대에 일조했으며, 유럽으로 돌아가면서 신미양요에 프랑스가 참전할 것을 건의하는 등, 끝까지 조선에 분탕질을 친다.
  • 보쉐: 프랑스 해군 중령. 순양함 프리모게의 함장으로, 병인양요에 종군한다. 병인양요 종전 후 영종첨사 심영규와 함께 전후 뒤처리를 했으며, 신미양요 때는 사망한 로즈 제독 대신 사령관 대리로서 전쟁에 참가한다.
  • 올리비에: 프랑스 해군 대령.
  • 앙리 쥐베르: 프랑스 해군 견습사관. 병인양요에 참전했고, 이후 남한산성에서 포로 생활을 보냈다. 그 동안 조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신미양요 때는 종군기자로 조선에 돌아온다.
  • 알퐁스 칼레: 외방전교회 소속 신부. 유럽인들의 만행을 보다못해 의금부에 출두해 자수한다. 이후 행주산성 전투에서 간이 병원을 차려 조선군을 치료한다.
  • 스타니슬라 페롱: 병인박해 때 살아남은 세 외방전교회 소속 신부 중 마지막 사람. 오페르트에게 남연군 묘를 도굴할 것을 제안한다. 체포된 이후 벨로네의 농간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도굴행위에 대해 분노한 교회에 의해 인도로 쫓겨난다.
그외 서양인
  • 페이지(덴마크인): 제너럴 셔먼 호의 선장. 조선군의 탄막에서 빠져나가려다 신정희에게 드라이제 니들건으로 저격당해 사망한다.
  • 벨테브레(네덜란드인): 이동인과 한량들이 대화하면서, 효종 때 조선에 표류해 와서 수석총을 전해주었다는 것을 언급한다.
  •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러시아인)
  • 브라질의 페드루 2세(포르투갈인): 오페르트의 골상학 논문을 살펴보고 오페르트에게 지원금으로 수표를 보내준다. 몰락했던 오페르트는 이 돈을 밑천으로 재기한다.

작중 사용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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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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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제 역사에서는 첫째 사위이다.
  2. 이것은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