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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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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견(六十二見)은 초기불교 경전 등에서 외도(外道)의 모든 견해 또는 사상을 62종으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1][2][3][4] '62가지의 모든 (외도의) 견해'라는 뜻에서 62제견(六十二諸見) 또는 '62가지의 (외도의) 견해와 내용'이라는 뜻에서 62견취(六十二見趣)라고도 불리며,[5] 간단히 줄여서 62(六十二)라고도 한다.[6][7][8]

장아함경》 제14권 〈21. 범동경〉(梵動經), 《불설범망육십이견경》(佛說梵網六十二見經),[9][10]디가 니까야》 제1경 〈브라흐마잘라 숫따〉(Brahmajāla Sutta, 범망경, 梵網經)에서 고타마 붓다외도의 견해로는 총 62가지 견해가 있다고 설하고 있는데, 혜원은 《대승의장》 제6권에서 《장아함경》의 〈21. 범동경〉에 나오는 표현을 사용하여 아래 표의 1행의 왼쪽에 있는 목록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11][12] 표의 1행의 가운데에 있는 목록은 《유가사지론》 제87권에 따른 분류명이다.[13] 표의 1행의 오른쪽에 있는 목록은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199권에 따른 분류명이다.[5] 표의 2행의 왼쪽에 있는 목록은 《불설범망육십이견경》에 대한 고려대장경연구소의 해제에 따른 분류명이다.[7] 표의 2행의 오른쪽에 있는 목록은 Bhikkhu Bodhi가 팔리어 경전에서 영역한 《디가 니까야》의 〈브라흐마잘라 숫따〉에 따른 분류명이다.

대승의장

유가사지론

아비달마대비바사론

불설범망육십이견경 해제

브라흐마잘라 숫따(Brahmajāla Sutta)

  • Speculations about the Past (Pubbantakappika) - 18 views
    • Eternalism (Sassatavāda) - 4 views
    • Partial-Eternalism (Ekaccasassatavāda) - 4 views
    • Doctrines of the Finitude and Infinity of the World (Antānantavāda) - 4 views
    • Doctrines of Endless Equivocation (Amarāvikkhepavāda) - 4 views
    • Doctrines of Fortuitous Origination (Adhiccasamuppannavāda) - 2 views
  • Speculations about the Future (Aparantakappika) - 44 views
    • Doctrines of Percipient Immortality (Saññīvāda) - 16 views
    • Doctrines of Non-percipient Immortality (Asaññīvāda) - 8 views
    • Doctrines of Neither Percipient Nor Non-Percipient Immortality (N'evasaññī-nāsaññīvāda) - 8 views
    • Annihilationism (Ucchedavāda) - 7 views
    • Doctrines of Nibbāna Here and Now (Diṭṭhadhammanibbānavāda) - 5 views

대승의장》 과 《유가사지론》 등에 따르면, 본겁본견(本劫本見)에서 본겁(本劫)은 과거시간을 뜻하고, 본견(本見)은 과거에 대해 관찰하여 상견(常見)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즉, 본겁본견과거에 대한 관찰을 통해 세간영원하다[常]는 유형의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주장하는 것을 말한다.[11][13][14]

말겁말견(末劫末見)에서 말겁(末劫)은 미래시간을 뜻하고, 말견(末見)은 미래에 대해 관찰하여 단견(斷見)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즉, 말겁말견미래에 대한 관찰을 통해 세간영원히 소멸된다[斷]는 유형의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주장하는 것을 말한다.[11][13][15]

모든 견해과거(전제, 前際)를 관찰하여 가지는 견해와 미래(후제, 後際)를 관찰하여 가지는 견해로 나뉠 뿐 현재를 관찰하여 가지는 견해라는 분류가 없는 것에 대해,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199권에 따르면, 그 이유는 현재를 기준으로 견해를 분별하는 경우, 현재는 과거의 이후이자 미래의 이전이고 과거의 결과이자 미래의 원인이기 때문에, 결국 과거에 대한 관찰과 미래에 대한 관찰로 나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때문에, 각 견해를 현재분별견이라고 분류한다면 실제로는 전제분별견인데 현재분별견이라고 하고 실제로는 후제분별견인데 현재분별견이라고 하는 것이 되어 그 분류가 확정되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5]

본겁본견 (18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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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겁말견 (44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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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 단견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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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대분류소분류상견단견

본겁본견(本劫本見) - 18견
= 18제악견취(十八諸惡見趣)
= 전제분별견(前際分別見)
= 과거에 관한 18종의 사견
= Speculations about the Past (Pubbantakappika) - 18 views

상론(常論) - 4견
= 상견론(常見論)
= 변상론(遍常論)
= 상주불멸론(常住不滅論)
= Eternalism (Sassatavāda)

(1) 상론 초견
(2) 상론 제2견
(3) 상론 제3견
(4) 상론 제4견

역상역무상론(亦常亦無常論) - 4견
= 일분상견론(一分常見論)
= 일분상론(一分常論)
= 반상반무상론(半常半無常論)
= Partial-Eternalism (Ekaccasassatavāda)

(5) 역상역무상론 초견
(6) 역상역무상론 제2견
(7) 역상역무상론 제3견
(8) 역상역무상론 제4견

변무변론(邊無邊論) - 4견
= 유변무변상론(有邊無邊想論)
= 유변등론(有邊等論)
= 세계유한무한론(世界有限無限論)
= Doctrines of the Finitude and Infinity of the World (Antānantavāda)

(9) 변무변론 초견
(10) 변무변론 제2견
(11) 변무변론 제3견
(12) 변무변론 제4견

종종론(種種論) - 4견
= 불사교란론(不死矯亂論)
= 이문이답론(異問異答論)
= Doctrines of Endless Equivocation (Amarāvikkhepavāda)

(13) 종종론 초견
(14) 종종론 제2견
(15) 종종론 제3견
(16) 종종론 제4견

무인이유론(無因而有論) - 2견
= 무인론(無因論)
= 무인생론(無因生論)
= 본무금유론(本無今有論)
= Doctrines of Fortuitous Origination (Adhiccasamuppannavāda)

(17) 무인이유론 초견
(18) 무인이유론 제2견

말겁말견(末劫末見) - 44견
= 44제악견취(四十四諸惡見趣)
= 후제분별견(後際分別見)
= 미래에 관한 44종의 사견
= Speculations about the Future (Aparantakappika) - 44 view

유상론(有想論) - 16견
= 유견상론(有見想論)
= 사후유상론(死後有想論)
= Doctrines of Percipient Immortality (Saññīvāda)

(19) 유상론 초견 (제1그룹 1)
(20) 유상론 제2견 (제1그룹 2)
(21) 유상론 제3견 (제1그룹 3)
(22) 유상론 제4견 (제1그룹 4)
(23) 유상론 제5견 (제2그룹 1)
(24) 유상론 제6견 (제2그룹 2)
(25) 유상론 제7견 (제2그룹 3)
(26) 유상론 제8견 (제2그룹 4)
(27) 유상론 초견 (제3그룹 1)
(28) 유상론 제2견 (제3그룹 2)
(29) 유상론 제3견 (제3그룹 3)
(30) 유상론 제4견 (제3그룹 4)
(31) 유상론 제5견 (제4그룹 1)
(32) 유상론 제6견 (제4그룹 2)
(33) 유상론 제7견 (제4그룹 3)
(34) 유상론 제8견 (제4그룹 4)

무상론(無想論) - 8견
= 사후무상론(死後無想論)
= Doctrines of Non-percipient Immortality (Asaññīvāda)

(35) 무상론 초견 (제1그룹 1)
(36) 무상론 제2견 (제1그룹 2)
(37) 무상론 제3견 (제1그룹 3)
(38) 무상론 제4견 (제1그룹 4)
(39) 무상론 제5견 (제2그룹 1)
(40) 무상론 제6견 (제2그룹 2)
(41) 무상론 제7견 (제2그룹 3)
(42) 무상론 제8견 (제2그룹 4)

비유상비무상론(非有想非無想論) - 8견
= 사후비유상비무상론(死後比喩想非無想論)
= Doctrines of Neither Percipient Nor Non-Percipient Immortality (N'evasaññī-nāsaññīvāda)

(43) 비유상비무상론 초견 (제1그룹 1)
(44) 비유상비무상론 제2견 (제1그룹 2)
(45) 비유상비무상론 제3견 (제1그룹 3)
(46) 비유상비무상론 제4견 (제1그룹 4)
(47) 비유상비무상론 제5견 (제2그룹 1)
(48) 비유상비무상론 제6견 (제2그룹 2)
(49) 비유상비무상론 제7견 (제2그룹 3)
(50) 비유상비무상론 제8견 (제2그룹 4)

단멸론(斷滅論) - 7견
= 단견론(斷見論)
= 공무론(空無論)
= Annihilationism (Ucchedavāda)

(51) 단멸론 초견
(52) 단멸론 제2견
(53) 단멸론 제3견
(54) 단멸론 제4견
(55) 단멸론 제5견
(56) 단멸론 제6견
(57) 단멸론 제7견

현재니원론(現在泥洹論) - 5견
= 현법열반론(現法涅槃論)
= 현재득무위론(現在得無爲論)
= Doctrines of Nibbāna Here and Now (Diṭṭhadhammanibbānavāda)

(58) 현재니원론 초견
(59) 현재니원론 제2견
(60) 현재니원론 제3견
(61) 현재니원론 제4견
(62) 현재니원론 제5견
합계 2106240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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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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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곽철환 2003, "육십이견(六十二見)". 2013년 6월 7일에 확인
    "육십이견(六十二見): 붓다가 살아 있을 당시에 인도의 외도들이 주장한 62가지 견해. 과거에 대한 견해로서 자아(自我)와 세계는 영원하다는 견해, 자아와 세계는 일부분만 영원하다는 견해, 세계는 유한하다는 견해, 세계는 무한하다는 견해, 자아와 세계는 원인 없이 생긴다는 견해 등 18가지. 미래에 대한 견해로서 자아는 사후(死後)에도 의식(意識)이 있다는 견해, 자아는 사후에 의식이 없다는 견해, 자아는 사후에 의식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는 견해 등 44가지."
  2. 운허, "六十二見(육십이견)". 2013년 6월 7일에 확인
    "六十二見(육십이견): 외도의 여러 주장을 분류하여 62종으로 한 것.
    (1) 본겁본견(本劫本見)ㆍ말겁말견(末劫末見)에 대한 여러 가지 말을 62종으로 나눔. 본겁(本劫)은 과거시, 본견은 과거에서 상견(常見)을 일으킨 것. 말겁(末劫)은 미래, 말견은 미래세에서 단견(斷見)을 일으킨 것. 본겁본견의 설을 18로, 말겁말견의 설은 44종으로 하여 62견.
    (2) 과거ㆍ현재ㆍ미래의 3세(世)에 각각 5온(蘊)이 있어, 공하여 15가 되고, 낱낱이 4구(句)의 이견(異見)이 있어 합하여 60견(見)이 되고, 근본인 단(斷)ㆍ상(常) 2견을 더한 것.
    (3) 5온ㆍ3세의 곱하는 것은 (2)와 같고, 4구(句)의 방식을 달리하여 이 4구로써 3세의 5온에 일관하여 62견으로 함.
    (4) 4구의 해석은 (2)와 같고, 4구와 3세의 배대를 달리 한 것."
  3. 星雲, "六十二見". 2013년 6월 8일에 확인
    "六十二見:  梵語 dvāsasti drstayah。指古代印度外道所執之六十二種錯誤見解。此有數種異說:(一)長阿含經卷十四梵動經:有十類六十二見之說,而對外道所執之諸論大別為本劫本見、末劫末見二種。本劫本見即依過去前際而起分別見,凡有五類十八見,包括常論四種、亦常亦無常論四種、邊無邊論四種、種種論四種、無因而有論二種;末劫末見即依未來後際而起分別見,凡有五類四十四見,包括有想論十六種、無想論八種、非有想非無想論八種、斷滅論七種、現在泥洹論五種,總計十類六十二見。又大乘法苑義林章卷四末亦舉出六十二見,然名稱略異,如右表所示。
     (二)大品般若經之說:智顗之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疏卷中依大品般若經卷十四佛母品、大智度論卷七十所說,於五蘊之上皆作四句,即過去之五蘊各有常、無常、常無常、非常非無常四句,成二十句;現在之五蘊各有有邊、無邊、有邊無邊、非有邊非無邊四句,成二十句;未來之五蘊各有如去、不如去、如去不如去、非如去非不如去四句,成二十句,合為六十句,加神與身一、神與身異等斷、常二句,總成六十二見。
     (三)涅槃經之說:據南本涅槃經卷二十三載,由五見,生六十二見。灌頂之大般涅槃經會疏卷二十三解之,謂我見有五十六,包括欲界之五蘊各有即、離等四見,為二十見;色界亦同,為二十見;無色界之四心各有四見,為十六見。邊見有六,即三界各有斷、常。以上總計六十二見。又依三大部補註載,即、離等四見,指即色、離色、亦即亦離、不即不離。列表如右。〔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五、瑜伽師地論卷八十七、十住毘婆沙論卷八、大乘義章卷六、止觀輔行傳弘決卷二之三〕 p1241"
  4. DDB, "六十二見". 2013년 6월 7일에 확인
    "六十二見:
    Pronunciations: [py] liùshíèr jiàn [wg] liu-shih-erh chien [hg] 육십이견 [mc] yuksibi gyeon [mr] yuksibi kyŏn [kk] ロクジュウニケン [hb] rokujūni ken [qn] lục thập nhị kiến
    Basic Meaning: sixty-two (mistaken) views
    Senses:
    # These are principally elucidated in the Sutra on the Brahmā's Net of Sixty-two Views (Brahmajala Sutta) 梵網六十二見經:
    four kinds of eternalism, śaśvat dṛṣṭi 常論 (四種);
    four kinds of dualistic eternalism and non-eternalism, ekatya śaśvat dṛṣṭi 亦常亦無常論(四種);
    four views of the world being finite or infinite, antânanta dṛṣṭi 邊無邊論 (四種);
    four kinds of equivocation, amara vikṣepa vāda 種種論 (四種);
    two doctrines of non-causality, adhicca samutpāda vāda 無因而有論(二種).
    There were also śramaṇas and brāhmaṇas, who, speculating on the future, adhered to and asserted their wrong views in five categories of forty-four ways, namely:
    sixteen kinds of belief in the existence of cognition (saṃjñā) after death, uddharma āghātanika saṃjñā vāda 有想論 (十六種);
    eight kinds of belief in the nonexistence of cognition after death, uddharma āghātanika asaṃjñi vāda 無想論 (八種);
    eight kinds of belief in the existence of neither perception nor non-perception after death, uddharma āghātanika naivasaṃjñā nāsaṃjñā vāda 非有想非無想論 (八種);
    seven kinds of belief in annihilation, uccheda vāda 斷滅論 (七種);
    five kinds of mundane nirvāṇa as realizable in this very life, dṛṣṭa dharma nirvāṇa vāda 現在泥洹論 (五種).
    Other versions of the sixty-two can be found in the Vimalakīrti-nirdeśa-sūtra 維摩經, the MahāpariNirvāṇa-sūtra, the Abhidharmakośa-bhāṣya 倶舍論 and others. (Skt. dvāṣaṣṭi-dṛṣṭi, dvāṣaṣṭi dṛṣṭayaḥ; Tib. lta bar gyur pa drug cu rtsa gnyes)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YBh-Ind, Hirakawa]
    # The sixty-two 見 or views, of which three groups are given: The 大品般若經 in the 佛母品 takes each of the five skandhas under four considerations of 常 time, considered as time past, whether each of the five has had permanence, impermanence, both, neither, 5 x 4 = 20; again as to their space, or extension, considered as present time, whether each is finite, infinite, both, neither =20; again as to their destination, i.e., future, as to whether each goes on, or does not, both, neither (e.g., continued personality) = 20, or in all 60; add the two ideas whether body and mind 神 are a unity or different = 62. The Tiantai school takes 我見, or personality, as its basis and considers each of the five skandhas under four aspects, e. g (1) rūpa, the organized body, as the self; (2) the self as apart from the rūpa; (3) rūpa as the greater, the self the smaller or inferior, and the self as dwelling in the rūpa; (4) the self as the greater, rūpa the inferior, and the rūpa in the self. Consider these twenty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 60, and add 斷 and 常 impermanence and permanence as fundamentals = 62.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 〔瑜伽論 T 1579.30.355a2〕 [Charles Muller]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137
    Bulgyo sajeon 682a
    Zengaku daijiten (Komazawa U.) 1317d
    Iwanami bukkyō jiten 847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239a/265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454d
    Fo Guang Dictionary 1241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166
    Bukkyō daijiten (Oda) 408-1*1831-1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32"
  5. 오백 아라한 조, 현장 한역 & T.1545, 《아비달마대비바사론》 제199권. p. T27n1545_p0996b26 - T27n1545_p0996c08. 62견취(六十二見趣).
  6. 고려대장경연구소, "육십이견 六十二見". 2013년 6월 7일에 확인
    "육십이견 六十二見:
    * ⓟdvāsaṭṭhi-vatthu
    * ⓣ
    * ⓢdvāṣaṣṭi dṛṣṭayaḥ
    * ⓔthe sixty-two views
    1]이교도(異敎徒)를 총칭하는 말. 석가모니가 재세하던 당시 인도에 성행하고 있었던 62종에 이르는 다양한 사상들을 가리킴. 불교의 입장에서 그들을 외도(外道)라고 하며, 불교가 정도(正道)인 데에 대하여 사도(邪道)라고 불렸다. 62종을 구분하는 기준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된다. 장아함경, 대품반야경 등에서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동]육십이제견(六十二諸見).
    [약]육십이(六十二)."
  7. 불설범망육십이견경(해제)[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고려대장경연구소. 2017년 9월 11일에 확인.
    외도들이 가지고 있는 62가지 사견(邪見)을 비판한다. 이본(異本)으로 위에서 언급한 범동경 외에도 팔리 어 장부(長部) 경전의 제1경과 티베트 어 역본(大谷 甘殊爾錄 no. 1021)이 현존한다.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부처님이 여러 비구들과 함께 구류국에 있었다. 이때 외도인 수비(須卑)와 그 제자인 범달(梵達)은 항상 부처님과 비구들을 따라다녔는데, 수비는 불‧법‧승을 비방하고 범달은 불‧법‧승을 칭찬하여 서로 다투었다. 부처님은 여러 비구가 함께 이 일을 의논하는 것을 보고 훼방도 칭찬도 개의치 말라고 설하고, 다시 외도들은 모두 62종의 사견을 품고서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함이 마치 고기가 그물에 들어 있는 것과 같다고 설하였다. 그 62종의 사견은 과거에 관한 18종의 사견과 미래에 관한 44종의 사견으로 나누어지는데, 과거에 관한 18종의 사견이란 첫째 상주불멸론(常住不滅論) 4종, 반상반무상론(半常半無常論) 4종, 본무금유론(本無今有論) 2종, 세계유한무한론(世界有限無限論) 4종, 이문이답론(異問異答論) 4종이며, 미래에 관한 44종의 사견이란 사후유상론(死後有想論) 16종, 사후무상론(死後無想論) 8종, 사후비유상비무상론(死後比喩想非無想論) 8종, 공무론(空無論) 7종, 현재득무위론(現在得無爲論) 5종이다. 또 부처님은 나야화류(那耶和留) 비구의 물음에 대하여 구루진불(拘樓秦佛)은 이 경을 법망(法網)이라고 불렀고, 가섭불(迦葉佛)은 견망(見網)이라고 하였으며, 지금 자신은 범망이라고 함을 설하자, 여러 비구들은 기뻐하면서 예배하고 물러갔다.
  8. "62 - 육십이견(六十二見)", 불교신문 2272호. 2006년 10월 25일. 2017년 9월 8일에 확인.
    "62 - 육십이견(六十二見)
    불교 이외의 가르침을 외도(外道)라고 한다. 홍법원에서 발간한 〈불교학대사전〉에 따르면 “불교를 내도(內道)라고 하는데 대한 대칭(對稱)으로, 외교(外敎)ㆍ외법(外法)ㆍ외학(外學)이라고도 하고, 후세에는 사법(邪法)ㆍ사의(邪義)의 의미를 갖는다”고 외도를 정의하고 있다. 외도는 분석하는 방법에 따라 △외도사집(外道四執) △육고행외도(六苦行外道) △외도십육종(外道十六宗) △이십외도(二十外道) △삼십종외도(三十種外道) △육십이견(六十二見) △구십오종외도(九十五種外道) 등으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62가지의 잘못된 견해를 나타낸 육십이견은 불교의 바른 가르침에서 벗어난 삿된 견해를 총칭한다. 원시불교 경전에서는 부처님 당시에 혼재했던 여러 가지 철학과 종교사상을 62가지 견해로 분류했다. 〈범망경(梵網經)〉에서는 외도의 사견(邪見)인 육십이견을 ‘과거에 관한 설’인 본겁본견(本劫本見) 18가지와 ‘미래에 관한 설’인 말겁말견(末劫末見) 44가지로 지적했다. 이를 합쳐 육십이견이라고 한다.
    과거에 관한 설은 △자아와 세계의 상주론(常住論) 4종 △자아와 세계의 일분상주론(一分常住論) 4종 △세계의 변무변론(邊無邊論) 4종 △이문이답론(異問異答論) 4종 △자아와 세계의 무인론(無因論) 2종 등으로 구분한다. 미래에 관한 설은 △사후유상론(死後有想論) 16종 △사후무상론(死後無想論) 8종 △사후비유상비무상론(死後非有想非無想論) 8종 △단멸론(斷滅論) 7종 △현재생열반론(現在生涅槃論) 5종 등으로 나눈다. "
  9. 지겸 한역 & T.21, 《불설범망육십이견경》. p. T01n0021_p0266a04 - T01n0021_p0266a08. 62견(六十二見).
  10. 지겸 한역, 최민자 번역 & K.659, T.21, 《불설범망육십이견경》. p. 10 / 32. 62견(六十二見).
  11. 혜원 찬 & T.1851, 제20권. p. T44n1851_p0595c28 - T44n1851_p0597c15. 62견(六十二見)
    "    六十二見義
    六十二見。出長阿含梵動經中。彼經所說本劫本見有十八見。末劫末見有四十四。是故通合有六十二。言本劫者。過去時也。言本見者。於彼過去起常見也。言末劫者。未來時也。言末見者。於未來世。起斷見也。相狀如何。如彼經說。本劫見中常論有四。常無常論有四。邊無邊論有四。種種論有四。無因而有論有二。是故通合有十八見。常論四者。有人入定憶識過去二十劫事。便作是言。我入定意見過去世二十劫中成劫壞劫。其中眾生不增不減。常聚不散。故知是常。唯此為實。餘皆妄語。是為初見。或復有人。三昧定意憶識過去四十劫事。便作是言。我入定意見過去世四十劫中成劫壞劫。其中眾生。常聚不散。故知是常。唯此為實。餘皆妄語。是為二見。或復有人。三昧定意憶識過去八十劫事。便作是言。我以定意見過去世八十劫中成劫壞劫。其中眾生。常聚不散。故知是常。唯此為實。餘皆妄語。是為三見。或復有人。以捷疾智善能觀察。作是說言。我及世間皆悉是常。是為四見。問曰。此四攝常盡不。答言。不盡。今此且言見二十劫四十八十。以實論之。或有眾生。見於一切乃至八萬。今略不論(此一門竟)。 所言亦常亦無常者。如經中說。有諸沙門婆羅門等。起如是論。我及世間半常半無常。入四見中。齊見不過。何者四見。如此世界劫初成時。大梵已還空無眾生。彼光音天有一天子。光音天中福命將盡。生於初禪大梵天中。彼天生已。便於是處生愛著心。作是念言。願餘眾生。共我生此。時光音天有諸天子。福命將盡。生此天中。彼先生者。便作是念。我於此處。最尊最貴。為眾生父。自然而有。無造我者。我福是常。餘皆我作。我所化生。皆是無常。後生諸梵。亦生是心。是諸梵中。有命終者。來生人間。後修定意。憶識往事。便作是言。彼大梵王自然而有。無造作者。一向是常。後生諸梵。為他造作一向無常。是故世間亦常無常。此實餘虛。是為初見。第二見者。如向後生諸梵之中。或有戲笑放逸懈怠。以戲笑故身體疲極。便失定意。以失意故。命終下生。後修定意。憶識往事。便作是言。彼不戲者。常住彼天。永無遷變。彼是其常。我等戲故。致此無常。是故定知。我及世間亦常無常。是為二見。第三見者。如向後生諸梵眾中。或著相者。生欲染心。便失定意。以失意故。命終下生。後修定意。憶識往事。便作是念。彼梵眾中。不相著者。常住彼天。我等相著。致此無常。流轉生死。是故定知。我及世間。亦常無常。是為三見。第四見者。或有眾生。以捷疾智分別思量。我及世間亦常無常。此實餘虛。是為四見(此二門竟)。 邊無邊中四種見者。一有邊見。二無邊見。三亦有邊亦無邊見。四非有邊非無邊見。言有邊者。有人入定觀察世間。齊己所見生有邊想。便言。世間一向有邊。是為初見。言無邊者。有人入定觀察世間。生無邊想。便作是言。世間無邊。是為二見。言亦有邊亦無邊者。有人入定。觀察世間上下有邊四方無邊。四方有邊上下無邊。便言。世間亦有邊亦無邊。是為三見。言非有邊非無邊者。或復有人。以捷疾智觀察世間。為非有邊及無邊。便言。世間非邊無邊。此義如前十四難中具廣分別。是為四見(此三門竟)。 捷種種論中四種見者。有人念言。我於善惡業報之中。不知不見。若有聰明多智之人。來問我者。我不能答。羞愧於彼。以羞彼故。於其善惡業果之中。隨我意解。彼設問者當如是答。此事如是。此事是實。此事不實。此事是異。此事不異。此事非異非不異等。是為初論。或復有人。作如是見。我實不知。為有他世。為無他世。若有沙門婆羅門等。實有天眼及他心智能知遠事。彼來問我。我若答之。則為妄語。畏妄語故。即用彼人所知之者。以為歸依。彼設問者。取彼所見。當如是答。此事如是。此不如是。此事是異。此事不異。此事非異非不異等。是為二論。或復有人。作如是論。我實不知。何者是善。何者不善。我若宣說此法是善此法不善。則有所愛。若有所愛。則有所恚。若有愛恚。則有受生。畏受生故。用此非善非不善義。以為所歸。彼設問者。用此非善非惡答之。此事如是。此事是實。此事是異。此事不異。是為三論。此事異者。異於善惡。此不異者。與彼虛空相似不異。或復有人。愚癡闇鈍。一切法中。自無所知。他有問者。隨他言答。取他世人所立諸見。用以答之。此事如是。此不如是。此異不異。是為四論(此四門竟)。無因見中二種見者。有人先生無想天中。後生人間。修習禪定。憶識往事。便言無因而有世間。是為初見。或復有人。以捷疾智分別觀察說言。世間無因而有。是為二見。上來十八。於本劫中起常見也(此本見竟)。 末劫末見四十四者。有想之論有十六見。無想論中有其八見。非有想非無想論亦有八見。斷滅論中有其七見。現在泥洹有其五見。是故通合有四十四。有想論中十六種者。以想對色。有其四句。對邊無邊。復有四句。對苦對樂亦有四句。多少相對復有四句。對色四者。我此終後有色有想。是為初見。無色有想是為二見。亦有色亦無色有想。是為三見。非有色非無色有想。是為四見。邊中四者。我此終後有邊有想。是為初見。無邊有想。是為二見。亦有邊亦無邊有想。是為三見。非有邊非無邊有想。是為四見。苦樂等中四種見者。我此終後有苦有想。是為初見。有樂有想。是為二見。有苦有樂有想。是為三見。非有苦非有樂有想。是為四見。多少四者。我此終後有其一想。是為初見。有若干想。是為二見。眾多非一。故名若干。有其小想。是為三見。緣境狹故。稱之為小。有無量想。是為四見。緣境寬故。說為無量(此一門竟)。 無想八者。對色有四。對邊無邊。復有四種。故有八也。對色四者。我此終後有色無想。是為初見。無色無想。是為二見。亦有色無色無想。是為三見。非有色非無色無想。是為四見。對邊四者。我此終後有邊無想。是為初見。無邊無想。是為二見。亦有邊亦無邊無想。是為三見。非有邊非無邊無想。是為四見。以無想故。不可說為苦樂等四。苦樂等四。在心法故。又無想。故不可說為一與若干小與無量(此二門竟)。 非有想非無想中八者。對色有四。對邊無邊。復有四種。故有八也。色中四者。我此終後有色非有想非無想。是為初見。無色非有想非無想。是為二見。亦有色亦無色非有想非無想。是為三見。非有色非無色非有想非無想。是為四見。邊中四者。我此終後。有邊非有想非無想。是為初見。無邊非有想非無想。是為二見。亦有邊亦無邊非有想非無想。是為三見。非有邊非無邊非有想非無想。是為四見。以其非有非無想故。不可說為苦樂等四。又以非想非無想故。不可說為一與若干小與無量。問曰。何故不說亦有亦無想乎。理實應有。若更說之。不異前二。所以不說。若說亦有不異初門。若說亦無不異第二。是故不論(此三門竟)。 斷滅七者。有人說言。我今此身四大六入。父母所生。乳餔所養。衣食所成。摩捫擁護。然是無常終歸斷滅。是為初見。復有人言。我今此身不得滅盡。至欲界天。斷滅無餘。是為二見。復有人言。欲界天身。不得滅盡。色界地身。諸根具足。彼報盡竟。斷滅無餘。是為三見。復有人言。色界地中。不得滅盡。空處報盡斷滅無餘。是為四見。復有人言。空處地中。不得滅盡。識處報盡。斷滅無餘。是為五見。復有人言。識處地中。不得斷滅。無處有盡斷滅無餘。是為六見。復有人言。無所有處不得滅盡。非想報盡斷滅無餘。是為七見(此四門竟)。 現在泥洹五種見者。有人說言。我今此身即是泥洹。所以者何。我於現在五欲。自恣受於快樂。是故此身即是泥洹。過是更無。是為初見。復有人言。此現在身。非是泥洹。更有泥洹。微妙第一。我獨知之。餘人不達。如我斷滅欲惡不善。有覺有觀離生喜樂入初禪行。齊是名為現在泥洹。過是更無。是為二見。復有人言。更有泥洹。微妙第一。我獨知之。餘人不達。如我現在。滅離覺觀。內淨一心。無覺無觀。定生喜樂入二禪行。齊是名為現在泥洹。過是更無。是為三見。復有人言。更有泥洹。微妙第一。唯我獨知。餘人不達。如我除喜行捨。憶念安慧受樂入三禪行。齊是名為現在泥洹。過是更無。是為四見。復有人言。更有泥洹。第一微妙。唯我獨知。餘人不達。如我現在斷苦斷樂。先滅憂喜。不苦不樂捨念清淨。入第四禪。齊是名為現在泥洹。過是更無。是為五見。問曰。何故不說四空以為泥洹。理亦應說。略不論之。六十二見。辨之麤爾。"
  12. "六十二見[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佛門網. 2013년 6월 7일에 확인.
    "六十二見: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dvāṣaṣṭi-dṛṣṭi.
    頁數: P 224-225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外道之人,於色受想行識五陰法中,每一陰起四種見,則成二十見。約過去、現在、未來三世論之,成六十見。此六十見,以斷、常二見,而為根本,則總成六十二見也。(四種見者,謂於五陰中,如計色大我小,我在色中,為一見。我即神我,謂識神也。又計我大色小,色在我中,為二見。又計離色是我,為三見。又計即色是我,為四見也。色陰既爾,受想行識亦然。)
    頁數: 出大涅槃經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經論之諸釋不同。多用下三種:

    (一)大品般若經佛母品開十四難而為六十二。先計色蘊有常等四句:一、色為常。二、色為無常。三、色為常無常。四、色為非常非無常。其他受等四蘊亦然,合而有二十句(計色之常無常,即言世間之常無常也。計他四蘊之常無常,即計神之常無常也),此於過去之五蘊之所計也。又計色有有邊無邊等四句:一、計色為有邊,謂空間之十方上下,邊際有窮極也。二、計色為無邊,與上反。三、計色為有邊無邊。四、計色為非有邊非無邊。其他四蘊亦然,合而有二十句,此於現在五蘊之所執也。又計色有如去不如去等四句:一、計色為如去,謂人來而生於此間,去而至於後世亦如是也。二、計色為不如去,謂過去無所從來,未來亦無所去也。三、計色為如去不如去,謂身神和合而為人,死後神去而身不去也。四、計色為非如去非不如去,見有第三句過而計此句也。計他四蘊亦然,合而有二十句,此於未來五蘊之所見也。三世合而有六十句,於此加身與神之一異二見,而為六十二見(概括此六十二見,則神及世間之常無常等四句,與神及世間之邊無邊等四句,神及世間之如去不如去等四句,合而有十二句,及加身與神為一,身與神為異之二,故為十四,是曰十四難)。此六十二,但為斷常有無之邊見也。仁王經天台疏中曰:「六十二見,釋者不同,且依大論:於五蘊上皆作四句;於色蘊云,過去色神及世間常,是事實,餘妄語,無常等三句亦然,餘陰亦如是,成二十;現在有邊無邊等歷五陰上有二十;死後如去不如去等亦有二十;成六十。是神與身一,神與身異,成六十二。」

    (二)天台,嘉祥等諸師於二十種之我見成六十二見之一釋。就外道色蘊而計我有四句:一、色是我,二、離色而有我,三、色為大,我為小,我住於色中,四、我為大,色為小,色住於我中。計他四蘊亦然,合而有二十。歷三世合而為六十,以斷常二見為根本,為六十二。是五見中身邊二見之所屬也。見文句四之二,義疏四。

    (三)本劫本見,末劫末見,有六十二見。阿含十四梵動經曰:「諸有沙門婆羅門於本劫本見末劫末見,種種無數隨意所說,盡入六十二見中。(中略)諸沙門婆羅門於本劫本見種種無數各隨意說,盡入十八見中。(中略)諸有沙門婆羅門於末劫末見無數種種隨意所說,彼盡入四十四見中。」本劫者過去之時也,本見者於彼之過去起常見也末劫者未來之時也,末見者於未來世起斷見也。
    本劫本見之十八,彼經說常論四,亦常亦無常論四,邊無邊論四,種種論四,無因而有論二也。
    末劫末見之四十四,有想論十六,無想論八,非有想非無想論八,斷滅論七,現在泥洹論五也。
    瑜伽論八十七曰:「見薩迦耶見(譯為我見)為根本,有六十二諸惡見趣,謂四遍常見論(即常論之四),四一分常見論(即常無論之四),二無因論(即無因而有論之二),四有邊無邊想論(即邊無邊論之四),四不死矯亂論(即種種論之四)也。如是十八諸惡見趣,是計前際而說我之論者也(即本劫本見)。又十六有見想論(即有想論之十六),八無想論(即無想論之八),八非有想非無想論(即非有想非無想論之八),七斷見論(即斷滅論之七),五現法涅槃論(即現在泥洹之五)。此四十四諸惡見趣,是計後際而說我之論者也(即末劫末見)。

    本劫本見中,
    常論之四者:一、外道入禪定,得憶識過去二十劫以來之事,而計其中之眾為常住不滅也。二、某外道憶識過去四十劫以來之事,計之為常住也。三、某外道憶識過去八十劫以來之事,計之為常也。四、某外道以捷疾智或天眼,計現在之眾生及世間為常住也。
    亦常亦無常之四者,一自梵天沒而來生於人間,得宿住智,觀前之來處,言彼大梵天王,自然而有:一、向是常,我等為彼所化,故為無常。二、彼天眾為戲笑放逸。失定而沒落於此土者,後得宿住智,知前之來處,計曰彼眾之不戲笑放逸者,在彼為常住,我等戲笑,故致此無常。三、彼天眾生欲染之心者,為之失定而沒在於無間,後得宿住智,計言彼天眾之無相無染者為常住,我等生欲染之心,乃致此生死無常。四、某人以捷疾智分別思量,計我及世間為常無常也。
    邊無邊之四者:一、有人入定,觀世間有邊際,而起邊見,二、有人入定,觀世間無邊際,而起無邊見,三、有人入定,觀世間之上下有邊,四方無邊,或四方有邊,上下無邊,起亦有邊亦無邊之見,四、有人以捷疾智觀察世間,起非有邊非無邊之見(是十四難中之四見)。
    種種論之四者:一、有人自不知世間有報無報,而他人來問此事,恥以不知答之,強隨自己之所解而答之也。二、有人自不知有他世無他世,而有人來問此事,若記別有無,則恐為妄語,反問於彼,而隨彼之所見,答以如是也。三、有人不知善與非善之法,而有人來問此事,以非善非惡答之也。四、有人自愚鈍,不知他之問,他若有問,則隨他之言而答之也。世有四種之人,於他問而住於如此見解,是為種種論之四見。瑜伽論名為不死矯亂論。外道所事之天名不死,事不死天者,遇他人問不死天之事,一種人以怖己之無知故,一種人以心有諂曲故,一種人以心懷恐怖故,一種人以愚鈍故,為種種矯亂之答也。
    無因見論之二者:一有人先自無想天中生於人間,後修禪定,見前生之無想無心,世間無因而計為有也。一有人以捷疾智分別之,世間無因而執為有也。

    末劫末見中,
    有想論之十六者:一、計我終於此而後有色身,有想念。二、計無色身,唯有想念。三、計亦有色有想,亦無色有想。四、計非有色有想,非無色有想。是為以想對色之四句。又一、計我死於此,而後有邊際,有想念。二、計無邊際,有想念。三、計亦有邊有想,亦無邊有想。四、計非有邊有想,非無邊有想。是為以想對邊無邊之四句。又一、計我終於此而後有苦有想。二、計有樂有想。三、計亦有苦有想,亦有樂有想。四、計非有苦有想,非有樂有想。是為以想對苦樂之四句。又一、計我死於此而後有一想。二、計有若干想。三、計有小想。四、計有無量想。是為以想對多少之四句。總為十六想之見論也。
    無想論之八者,無想對于色身有四句:一、我終於此後有色而無想。二、亦無色亦無想。三、亦有色無想,亦無色無想。四、非有色無想,非無色無想。又無想對於邊無邊有四句:一、我終於此後有邊際而無想。二、無邊無想。三、亦有邊無想亦無邊無想。四、非有邊無想,非無邊無想。合有八句,為無想之八見。彼既為無想論,故無對苦樂之四句,亦無對多少之四句,以是皆為有想上之見解故也。
    非有想非無想之八者,對於色有四句,對於邊無邊有四句,可准於無想論而知之。無苦樂之四句,多少之四句,亦非想非無想故也,
    斷滅之七者:一、我今此身,為四大所成,父母所生,衣食之所養,是為無常,終歸於斷滅。二、我今此身,不得滅盡,生於欲界天乃終斷滅。三、欲界天之身,未得滅盡,至于色界天,諸根具足,彼之報盡,竟歸于斷滅。四、在色界地中,未得滅盡,生于無色界之空無邊處,而可斷滅。五、在空無邊處中,未得滅盡,生於識無邊處而可斷滅。六、在識無邊處中,未得斷滅,生於無所有處而後可滅盡。七、無所有處中,尚不可滅盡,生於非想,非非想處,彼之非想報盡,斷滅無餘。
    現在泥洹之五者,瑜伽論謂為現在涅槃:一、有人言我今此身泥洹,何則?我於現在之五欲,自恣受快樂,此身即是泥洹,過之更無泥洹,是指欲界為泥洹也。二、有人指色界之初禪天為泥洹。三、有人指色界之第二禪天為泥洹。四、有人指色界之第三禪天為泥洹。五、指色界之第四禪天為泥洹。無色界之四空處,今略之不論。

    見大乘義章六,大乘義林章四末,法華文句四之二。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六十二見 (liù shí èr jiàn)  ( “the sixty-two (wrong) views” )
    {not found at 《漢語大詞典》2.24.} ; {not found at 《大漢和辞典》2.79.} ;
    Dharmarakṣa: {70c17} 薄徳之夫…… 具足依倚 六十二見 當住於斯 根著所有(v)
      {K.48.6} dvāṣaṣṭi-dṛṣṭi-
      Dharmarakṣa: {100b1} 大慈大悲 降伏衆魔 六十二見 自然爲除(v)
      {K.224.1-}
      Kumārajīva: {not found at L.30b29}"
  13.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7권. p. T30n1579_p0785c14 - T30n1579_p0785c28. 62견(六十二見)
    "又諸外道薩迦耶見以為根本。有六十二諸惡見趣。謂四常見論。四一分常見論。二無因論。四有邊無邊想論。四不死矯亂論。如是十八諸惡見趣。是計前際說我論者。又有十六有見想論。八無想論。八非有想非無想論。七斷見論。五現法涅槃論。此四十四諸惡見趣。是計後際說我論者。如是計度後際論者。略攝有五。一有想論。二無想論。三非有想非無想論。四斷見論。五現法涅槃論。如是五種復略為三。一常見論。二斷見論。三現法涅槃論。又此一切諸惡見趣由六因緣而得建立。一由因緣故。二由依教故。三由依靜慮故。四由依世故。五由依諸見故。六由生處故。"
  14. 지겸 한역, 최민자 번역 & K.659, T.21, 《불설범망육십이견경》. p. 10 / 32. 본겁본견(本劫本見).
  15. 지겸 한역, 최민자 번역 & K.659, T.21, 《불설범망육십이견경》. p. 10 / 32. 말겁말견(末劫末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