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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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밀 또는 엠머밀(emmer wheat, hulled wheat), 에머(Emmer)는 까끄라기 밀의 일종이다. 에머밀은 4배체(4n = 4x = 28개의 염색체)이다.[1] 야생형과 사육형의 주된 차이점은 야생 식물의 익은 종자 머리가 부서져 씨앗을 땅에 흩뿌리는 반면, 사육된 에머에서는 종자 머리가 그대로 남아 있어 사람들이 수확하기가 더 쉽다는 것이다.[2]
외알밀과 함께 에머밀은 근동 지역에서 재배된 최초의 작물 중 하나였다. 고대에는 널리 재배되었지만 현재는 유럽과 아시아의 산악 지역에서 잔존생물로 남아 있는 작물이다.
에머밀은 특히 이탈리아에서 일종의 파로(farro) 음식으로 간주된다.[3]
각주
[편집]- ↑ “Complex Bread Wheat Genome Cracked”. 《Nat Geo Food》. 2017년 7월 17일. 2014년 7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 ↑ Weiss, Ehud and Zohary, Daniel (October 2011), "The Neolithic Southwest Asian Founder Crops", Current Anthropology, Vo 52, Supplement 4, p. S240
- ↑ “Triticum turgidum subsp. dicoccon”. 《Germplasm Resources Information Network (GRIN)》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ARS),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USDA)). 2017년 12월 1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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