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스식 해안
리아스식 해안(—式海岸, 갈리시아어: rías)은 하천 침식을 받은 지역이 지각 운동(지반의 침강)이나 해수면의 상승으로 침수되어 형성된 해안을 말한다.
즉, 단구나 융기해안과 달리 리아스식해안은 해수면이 상승하거나 육지가 바다에 가라앉아 생기는 해안 지형이다.
‘리아스’란 말은 갈리시아어로 강의 하구를 뜻하는 말인 ‘리아스(rías, 단수 ría)’에서 왔다.
이 해안은 스페인 북서부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지방에서 리아(스페인어로 '후미'라는 뜻)라고 부르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갈리시아의 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리아스 알타스(북부 리아스)하고 리아스 바이하스(남부 리아스)로 나뉜다.
리아스식 해안은 빙하기 당시 대부분이 육지였다가, 이후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함으로써 낮은 지형들은 물속에 잠기고, 높은 산봉우리는 섬으로 남게됨으로써 생성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골짜기에는 만(바다가 육지 속으로 파고들어 와서 형성된 곳)이 형성되고, 수심도 얕은데다, 해안선이 복
빙하의 침식으로 인해 형성된 U자형 계곡은 피오르드라고 부른다.
산지처럼 기복이 심한 지형이 바다에 가라앉으면 계곡 밑바닥까지 바닷물이 유입되기 때문에 복잡하고 출입이 빈번한 해안선이 된다.
이와 같은 해안은 암석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작은 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남해안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하였다.
익곡
[편집]해수면이 올라갈 때 생기는 지형 가운데 익곡이 있다.
이것은 해저 밑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옛날의 강줄기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이 현재 하천의 연장이 해저 밑으로 뻗어 있다.
장점[편집] |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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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스식 해안의 예
[편집]- 한국의 서해안과 남해안
-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의 비스케이만
- 미국의 체서피크 만
- 에게해 동서부
- 일본의 산리쿠 해안 중남부와 쓰시마섬의 만제키세토 및 아소만, 미우라만 일대, 마이즈루만 주변 유역 등
- 포르투갈 아베이루히아, 알가르브 지방의 히아포르모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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