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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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天文學)은 항성, 행성, 혜성, 은하계 같은 천체와, 지구 대기 바깥쪽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우주의 진화, 물리학, 화학, 운석, 천체의 운동, 형성과 발전(진화) 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
천문학은 자연과학 가운데 비교적 일찍 시작된 학문으로, 천체를 관측하여 방위를 알고 항해의 원리에 이용하는 등의 목적으로 크게 발전되어 왔다.
17세기를 전후하여 발명된 망원경으로 천문학은 '더 멀리' 볼 수 있게 되었고, 20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발전된 역학, 전자기학 및 상대성이론과 같은 현대 물리학의 업적은 천문학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인간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 공간에서 우주를 관찰·탐험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20세기에 접어들어 천문학은 천체물리학이라는 특수 연구 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천체에 관한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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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이론은 태양계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연구하여 그 과정을 이론으로 정립한 것이다. 태양계 생성 이론은 수세기에 걸쳐 발전했지만, 근대적 이론의 틀을 갖춘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였다. 1950년대에 우주 시대가 열리고 1990년대 중반 이후 외계 행성이 본격적으로 발견되면서, 태양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기존 이론들은 도전을 받게 되었고, 동시에 더욱 다듬어지게 된다. 지구로 전송된 바깥 세계에 대한 정보는 태양계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촉진했다. 동시에 핵물리학의 발전은 항성에 대한 지식을 증진시켰고, 항성의 탄생 및 궁극적 최후에 관한 이론 수립에 기여하게 된다.
현재의 태양계 형성 이론은 성운 이론으로 이는 에마누엘 스베덴보리가 1734년 제시한 학설로 이후 1755년 이마누엘 칸트가 보충하고 범위를 확장시켰다. 1796년 피에르시몽 라플라스가 유사한 이론을 독자적으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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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海王星; Neptune)은 태양계의 8개 행성 중, 가장 바깥에 있는 행성이다. 해왕은 바다의 왕이라는 한자어로, 포세이돈(그리스 신화) 또는 넵투누스(로마 신화명)를 번역한 것이다. 표면은 천왕성과 마찬가지로 언 메탄으로 되어있는데, 탁한 청록색의 천왕성과 달리 밝고 맑은 푸른빛을 띤다.
해왕성의 위성은 현재까지 13개가 발견되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위성은 트리톤으로, 1846년 윌리엄 라셀에 의해 발견되었다. 두 번째 위성은 트리톤 발견 후 100년이 조금 더 지난 1946년 제러드 카이퍼가 발견하였고, 네레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머지 위성은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탐사하던 중 발견되었다.
해왕성은 어두운 행성 고리를 가지고 있다. 1989년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탐사하면서 해왕성은 매우 가늘고 어두운 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title}}}
주세페 피아치(Giuseppe Piazzi, 1746년 7월 7일 - 1826년 7월 22일)는 이탈리아의 수학자, 천문학자로 테아티노회 수도사이다.
1801년 1월 1일, 피아치는 항성을 배경으로 하늘을 움직이는 천체를 발견하였다. 처음엔 고정된 항성이라 생각했으나 곧 이동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새로운 행성이라 여겼다.
피아치는 이 천체를 ‘케레스 페르디난데아(Ceres Ferdinandea)’라고 이름붙였다. 시칠리아의 수호 여신인 케레스와 양시칠리아 왕국의 페르디난도 1세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러나 페르디난데아는 정치적인 이유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 세레스는 처음 발견된 소행성이며 소행성대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천체임이 밝혀졌다. 2006년, 세레스는 왜행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분류되게 되었다.
1923년, 그의 업적을 기려 1000번째 발견된 소행성에 1000 피아치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근에는 세레스에서 반사율이 높아 밝게 보이는 부분에 ‘피아치’라는 이름이 비공식적으로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