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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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猫島) 또는 고양이섬은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있던 섬이다. 20세기 초반, 이나다 가쓰히코(稻田勝彦)라는 일본인이 일대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육지화되었다.[1] 현 위치는 인천항 만석부두 일원이다.
조선 말기에는 '묘도포대'가 논현포대, 북성포대, 제물포대, 장도포대 등과 함께 화도진에 소속되어 있었다. 일대의 마을이 '괭이부리말'이라는 지명으로 불린다. 1930년대 후반 조선기계제작소를 설립하면서 중앙의 산을 깎은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문화
[편집]- 섬 인근에 들어선 '괭이부리말'은 김중미의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논란
[편집]2015년 7월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된 괭이부리마을에 체험 시설을 만들기로 한 계획이 취소됐다. 마을 주민들은 "지자체가 가난을 상품화해 쪽방촌과 마을 주민들을 구경거리로 만들고 있다"라며 강력히 반발해 계획을 무산시켰다.[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괭이부리마을 '행복한 재개발', 중앙일보, 2013.12.28
- ↑ 가난까지 상품화 논란…'1박에 1만원' 괭이부리 마을 '쪽방 체험관' 결국 백지화 Archived 2015년 7월 13일 - 웨이백 머신 - 조선일보
- [참고](묘도 추정 위치 2-구글맵)https://www.google.com/maps/place/37%C2%B029'16.4%22N+126%C2%B037'20.0%22E/@37.4878902,126.6200227,17z/data=!3m1!4b1!4m5!3m4!1s0x0:0x0!8m2!3d37.4878902!4d126.6222114
- [참고](묘도 추정 위치 1-위키미디어)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Jinsen_map_circa_193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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