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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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로마자 표기 Revised Romanization | ujitda |
국어의 로마자 표기 (음역) Revised Romanization (translit.) | ujijda |
매큔-라이샤워 표기 McCune-Reischauer | ujitta |
예일 표기 Yale Romanization | wucicta |
동사
[편집]- 어원: 우지지다(16세기) ⭢ 우지디다(18세기) ⭢ 우짖다(20세기~현재)
현대 국어 ‘우짖다’의 옛말인 ‘우지지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 문헌에 보이는 ‘우지디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ㄷ, ㅌ’이 ‘ㅣ’나 ‘ㅣ’ 반모음 앞에서 ‘ㅈ, ㅊ’으로 변하는 구개음화 현상으로 인해 원래의 ‘ㅈ’을 ‘ㄷ’으로 바꾸어 표기한 과도 교정으로 인해 나타난 어형이다. ‘우지지다’가 축약되어 ‘우짖다’가 되고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진다.
- '우지지다'의 용례: 새 삿길 자리 밧고아 노하 사화 우지지거 ≪1518 이륜-옥 26ㄱ≫
- '우지디다'의 용례: 길거리에 우지디며 ≪1797 오륜 효:39ㄱ≫
- 새가 울며 지저귀다.
- 숲에서 새들이 우짖고 있다.
- 까마귀 떼가 하늘을 덮고 까악까악 시끄럽게 우짖고 있다.
- 나무들 위로 새 떼들이 천진난만하게 우짖고 날았다. ≪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 울며 부르짖다.
- 닭도 개도 우짖지 아니하는 첩첩 심산유곡.
- 짐승들의 우짖는 소리만 산에 가득하다.
- 김 서방은 우짖듯이 소리를 내질렀다. ≪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편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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