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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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學閥)과 더불어 학력(學歷)은 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지위나 신분 또는 출신 학교의 사회적 지위나 등급을 뜻한다.[1]
정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학벌은 다의어로, 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계급적인 의미, 학교를 나온 사람끼리 밀어주는 파벌의 의미가 있는데 일본어의 학벌은 후자인 학교 파벌을 의미하지만, 한국에서는 전자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사용한다.
학력이 열등할수록 집안의 가정 환경이 가난하고 학력이 우월할수록 집안의 가정 환경이 부유하다는 통계청 조사가 발표되었다.[2][3][4][5][6][7][8] 학벌(學閥)과 더불어 학력(學歷)이 높으면 사회적 지위가 우월하다 지칭한다.[9][10] 왕족 · 정치인 · 재벌 등 지배계급은 우월한 학력을 갖추며 구분적 계급을 갖추고 있다.[11]
학벌은 집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부모의 재력이 곧 학력이 되며 이 영향으로 서울대학교 출신이나, 아이비 리그 등 명문대 출신자들의 대다수는 부모가 상류층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12] 반대로 가난한 집안의 자녀들은 학력이 고졸이거나 중졸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13]
같이 보기
각주
- ↑ 출처: 《국립국어원》
- ↑ "한국, 집안배경이 성적에 큰 영향…美·日·英보다 심해"
- ↑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 학업성적 결정한다"
- ↑ 관련 논문: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 “‘성적 양극화’ 미국도 똑같네...SAT 고득점자 3명 중 1명은 0.1% 금수저”. 2023년 10월 24일. 2024년 3월 15일에 확인함.
- ↑ “현실판 `SKY캐슬`?…SKY大 재학생 절반이 `고소득층 가정`”. 2020년 9월 28일. 2024년 8월 29일에 확인함.
- ↑ “강남3구서 용 난다?… 서울대·의대 정시 합격자 22% 배출”. 2023년 5월 9일. 2024년 8월 29일에 확인함.
- ↑ 뉴시스 (2024년 7월 16일). “의대생 대개 잘 산다더니 역시…장학금 신청 62%가 연 소득·재산 1억↑”. 2024년 9월 26일에 확인함.
- ↑ 관련 논문
- ↑ "엘리트라는 이름의 신흥 귀족"
- ↑ “관련 논문: 한국사회의 학벌주의와 계급갈등: 학벌자본의 이론화를 향해”. 2023년 8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8월 17일에 확인함.
- ↑ “[팩트체크] '안봐도…' 새 금배지=SKY출신 57세男·직업 정치인”. 2024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부모 재력 = 자녀 학벌 ‘성공 사다리’ 끊긴 한국”. 2024년 11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