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보우시(일본어: 綿帽子 (わたぼうし)→면모자)는 일본 전통혼례식에서 신부가 다카시마다(올림머리)를 한 위에 머리 전체를 덮는 형태로 쓰는 하얀 주머니 모양의 쓰개다.[1] 원래 풀솜을 가공해서 만드는 방한용구였으나, 나중에 혼례용 의상이 되었다.[2]
쓰노카쿠시와 같은 용법이지만, 쓰노카쿠시가 색깔 있는 옷을 입고도 쓰는 반면에 와타보우시는 새하얀 복장하고만 함께 착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예식 때만 착용하고 피로연에서는 착용하지 않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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