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노르드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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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고대 노르드어: Sigi)는 볼숭 일족의 조상이다. 《볼숭 일족의 사가》(1)에 따르면 그는 오딘의 아들들 중 한 명이다.[1] 〈이름의 암송〉에도 오딘의 아들들 목록에 올라 있다. 레리르라는 아들을 두었다.
시기는 사냥 도중 노예가 자기보다 사냥을 더 잘하자 그를 죽이는 죄를 지었다. 오딘의 도움으로 시기는 신들의 땅에서 도망쳐 후날란드의 왕이 되었다. 후날란드는 "후고네스" 또는 "후가스"라고도 불린 프랑크족의 땅 또는 훈족의 땅을 의미한다. 시기는 만년에 처남들에게 공격을 받고 죽었다. 그의 아들 레리르가 그 복수를 하고 왕위를 계승했다.
《신 에다》의 〈서장〉에도 시기가 언급된다. 여기에 따르면 시기는 오딘의 셋째아들이며 레리르의 아버지이다. 시기와 그 후손들은 프라크란드(프랑크족의 땅)을 다스렸으며 그 가문은 훗날 볼숭 일족으로 불리게 되었다.[2]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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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 Jesse L. Byock (c1990) suggested that the element sig ("victory"), which appears in the name of other members of the Völsung family - Sigmundr, Signý, Sigurðr - had to do with their special relationship with Odin, who was the god of victory (c.f. Sigtýr).
- ↑ Prose Edda Prologue (4), Brodeur's translation Archived 2010년 10월 7일 - 웨이백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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