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 시티는 처음에는 아일랜드 리그(여기서 아일랜드 리그는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펼쳐지는 리그를 뜻한다.)에 참가하였었다. 그러나 1971년에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에 불화가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국경 아일랜드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데리 시티는 홈구장인 브랜디웰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데리시티는 홈경기를 30km 정도 떨어진 콜레인에서 플레이하였다. 안전 문제는 다음 해인 1972년까지도 계속되었다. 그렇지만 북아일랜드 리그 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리그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로 인해 데리 시티는 1972년10월 13일에 리그를 포기하였다. 그 후 13년 동안 데리 시티는 아일랜드리그가 재승인할 방법을 찾고 있었지만,[1] 브랜디웰을 홈구장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재승인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분파주의자들에 의해 거절이 이루어졌음을 예상한[2] 데리 시티는 리그 측이 절대 재승인을 해 주지 않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1985-86시즌에 현재의 FAI 프리미어디비전의 전신인 아일랜드 풋볼 리그 (Football League of Ireland)에 참가하여 현재까지 아일랜드의 FAI 프리미어디비전에서 플레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