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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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Doubleheader)는 야구 경기에서 모든 경기가 우천 등으로 순연되었을 경우, 그 다음 날 하루에 두 경기를 몰아서 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행 KBO와 NPB의 규정상 선수의 안전을 위해 더블헤더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며, 포스트 시즌에는 더블헤더 제도가 적용되어 있지 않다. 또한 메이저 리그에서는 관행에 따라 가끔마다 더블헤더가 적용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우천으로 인해 페넌트레이스를 소화하기가 어렵게 되는 날이 다가오게 되는 9월 이후에는 월요일에 거행되는 야구 경기가 더블헤더의 대리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치러지는 원칙을 둔다. 다만 타이완 프로야구도 역시 KBO, NPB, MLB 등과 비슷하게 더블헤더를 가끔마다 치르는 경우도 역시 간혹 있다.
예시
[편집]- 2011년 4월 16일 대구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중 정수빈이 번트를 치고 나가는 도중에 갑자기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이 바람에 결국 어쩔 수 없이 4월 17일로 경기를 미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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