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시(曇始, ?~?)는 고구려의 승려이다.
400년경 고구려 광개토대왕 5년에 동진(東晋)에서 불교 경장과 율장 수십 부를 가지고 귀국해 요동(遼東) 지방을 교화시킨 승려이다.[1] 본래 중국인이라 하며, 이적(異蹟)을 많이 행하였고 발이 얼굴보다 희어서 백족화상(白足和尙)이라고도 불리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