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방(金孝芳, ? ~ 734)은 내물마립간(奈勿麻立干)의 9대손으로, 김원훈(金元訓)의 아들이다. 사소부인(四炤夫人)과 결혼하여 아들 김양상(金良相)을 낳았다. 김양상은 외사촌인 혜공왕(惠恭王)을 살해하고 선덕왕(宣德王)으로 즉위하였는데 김효방은 아들의 즉위에 따라 개성대왕(開聖大王)로 추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