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근 (정치인)
김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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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 |
임기 | 1972년~1978년 |
이름 | |
별명 | 호(號) 고촌(古村)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17년 5월 20일 |
사망일 | 2005년 4월 12일 | (87세)
경력 | |
배우자 | 경주 최씨 |
자녀 | 장남: 김진재 손자: 김세연 |
친인척 | 사돈: 박태준 |
김도근(金稌根, 1917년 5월 20일~2005년 4월 12일)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기업인, 정치인이다. 동일고무벨트 창업주,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이다. 본관은 김녕(金寧), 호(號)는 고촌(古村)이다.[1]
학력
- 초량공립상업학교 졸업
생애
고촌의 탄생
본관은 김녕이며, 미추 이사금 제13대 신라 국왕의 실제 후손으로 황족 핏줄로 태어났다.
고촌의 가문의 선조들은 장관, 당상관 등 대대로 높은 벼슬을 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백성 대다수가 무학이던 시절에 1935년 초량상업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고촌은 가문에 소속된 노비 47명을 해방시켜 주었다.
재계 활동
1945년 동일화학공업소를 설립했다. 이후 1950년 동일고무벨트공업사로 상호를 바꾸었다. 1957년 금정후직 사장을 역임했고, 1963년~1968년 대한고무벨트 회장에 재임했다. 대한고무벨트는 1964년에 국내 최초로 평벨트 수출을 시작했던 기업이다.
1966년 동일고무벨트 주식회사로 상호를 바꾸어 법인 전환하고, 1968년 대한고무벨트를 흡수 합병했으며, 1976년 기업을 공개하고 주식을 상장했다. 1980년에는 세일화학(주)를 흡수 합병하여 이듬해인 1981년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980년대 국내에서 손에 꼽는 부호였다.
정계 활동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직위에 재임했다.
민중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서 법가(法家) 사상을 국가에 도입하는데에 영향을 끼쳤다. 헌법 강화를 하는 등 정치인으로서도 그 위상과 권력이 대단했다.
사회 공헌
1976년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 1972년 동일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 공헌에 힘썻다.
사후
2005년 사망했다. 사후 유해는 미라로 보존되어 있으며, 고촌기념사업회 소속 경호원 수십명이 영속적으로 유해를 지키고 있다.
김도근 대의원, 창업주의 호를 딴 고촌장학재단은 현재에도 장학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력
가족 관계
- 부인 경주 최씨
각주
- ↑ “동일고무벨트 창업주 김도근씨 별세”. 한국경제. 2006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