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주군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로 신설되었다. 신설 당시 내남면, 산내면, 서면, 현곡면, 강서면, 강동면, 천북면을 관할했다.
1955년 9월, 경주군 경주읍·내동면·내남면 일부(탑리)·천북면 일부(황성리·동천리·용강리)가 경주시로 승격되었다. 이와 함께 경주군은 월성군으로 개칭되었다. 이에 제4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할구역이 경주시 선거구, 월성군 갑 선거구, 월성군 을 선거구로 각각 분리되면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