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캐럴
캠프 캐럴 | |
---|---|
Camp Carroll | |
USAG 대구의 일부 |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 |
USAG 대구의 문장 | |
종류 | 군영, 창고 |
좌표 | 북위 35° 59′ 48″ 동경 128° 25′ 12″ / 북위 35.99667° 동경 128.42000° |
건설 | 1959년 5월 |
건설자 | 제44공병대대 |
건설 재질 | 콘크리트 |
사용 | 1959년 5월 ~ 현재 |
현재 상태 | 사용 중 |
소유자 | 미국 육군 |
공공에 개방 | 아니요 |
주둔 |
캠프 캐럴(Camp Carroll)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주한 미군 육군의 군영이자 창고이다.
역사
[편집]캠프 캐럴은 미국 육군의 보관 시설로서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상도에서 다른 지방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에게 군수품을 보급하기 위 목적으로 1959년 5월에 제44공병대대에서 건설하였다.[1] 이듬해 1960년, 한국 전쟁에서 수훈십자훈장을 수여받은 제5보병연대 72전투공병중대 소속의 찰리 F. 캐럴 중사를 기리기 위해 군영의 이름으로 짓고 기념관화하였다.
고엽제 등 각종 독극물 매립
[편집]2011년 5월 미국 애리조나주 지역방송 KPHO-TV에서 1978년 캠프 캐럴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하우스(Steve House) 등 3명이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하고 남은 다량의 고엽제를 캐럴 기지에 매립하였다"고 증언하였다.[2]
이에 5월 23일 제8군 사령관 존 D. 존슨 중장은 "1978년 캠프 캐롤 내에 많은 양의 고엽제가 매몰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조사에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 우리는 캠프 캐롤에서 1978년에 특정 물질이 매몰되었다는 기록을 찾아냈다."고 밝혔다.[3] 이외에도 1960년대 후반에 제초제인 파라콰트가 매립되었다는 증언도 있으며 1972~75년에는 해골마크 및 독극물이 새겨진 드럼통을 부산항에 있는 주한 미군 전용 8번 부두에서 하역해 캠프 캐럴, 동두천 미 2사단, 성환 탄약창 등에 공급했던 적이 있다는 것을 전직 카투사가 증언하였고, 1975~1976년에 공병대 헬기장을 건설하면서 폐 페인트가 대량으로 매립되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4]
SFC 찰스 F. 캐럴
[편집]Charles F. Carroll 찰스 F. 캐럴[*]은 미국 육군 공병대 중사였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종군한 베테랑이었고,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한반도에 배치된 제5보병연전투단 제72공병전투중대의 일원으로서 1950년 9월 25일 왜관 근처의 낙동강 계곡에서 지뢰밭을 제거하다가 전사하였다.[5]
수여받은 훈장
[편집]- 수훈십자장
- 한반도 근무훈장
- 국방근무훈장
- 퍼플하트
- 대한민국 대통령 부대 표창
- 대한민국 전쟁 종군훈장
- 유엔복무훈장
- 제2차 세계 대전 전승훈장
세입 조직
[편집]- 주한 물자지원사령부(Materiel Support Command - Korea (MSC-K))
같이 보기
[편집]참고
[편집]- ↑ “United States Army Materiel Support Command - Korea” (영어). 19th ESC 공보부. 2016년 3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월 6일에 확인함.
- ↑ “`33년 만에 드러난 충격적 진실` 주한미군, 고엽제 칠곡 `캠프캐럴`에 묻었다”. 한국경제. 2011년 5월 20일. 2015년 4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2월 15일에 확인함.
- ↑ “미8군사령관 "캠프캐롤에 특정물질 매몰 기록 찾아내"”. 노컷뉴스. 2011년 5월 23일. 2012년 2월 15일에 확인함.
- ↑ “'캠프캐럴에 독극물 묻었다'..증언ㆍ의혹제기 봇물”. 연합뉴스. 2011년 5월 22일. 2012년 2월 15일에 확인함.
- ↑ “Charles F. Carroll”. 《American Battle Monuments Commission》 (영어). 2025년 1월 5일에 확인함.
- “Camp Carrol” (영어). globalsecurity.org. 2015년 3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