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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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삼(李根三, 1929년 6월 27일 ∼ 2003년 11월 28일 )은 대한민국의 극작가이다. 1960년 1월 『사상계』에 현대인의 삶을 풍자적으로 그린 단막희곡 『원고지』를 발표하면서 국내 문단에 데뷔하였다.[1]평안남도 평양시 대찰리 145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혜화전문학교(현재 동국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육사교관과 서울대에서의 교편생활을 거쳐 1957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원에 유학하였고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3년 11월 28일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하였다.
생애
[편집]- 1946년 평양사범학교 심상과 5년 졸업
- 1947년 혜화전문학교 문과 입학
- 1952년 동국대 영문과 졸업 / 육군사관학교 외국어과 교관
- 1955년 동국대 영문과 전임강사
- 1959년 미국 노오스캐롤라이나대 대학원
- 1962년 서울시 문화위원 / 중앙대 문과대학 부교수
- 1963년 극단 민중극장 대표
- 1966년 뉴욕대 수학
- 1969년 서강대 교수, 학장
- 1980년 서강대 학생처장
- 1982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 1991년 방송위원회 연예심의위원장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서강대 사회과학대 학장
- 1994년 국립중앙극장 운영자문협의회 위원장
- 2003년 타계
학력
[편집]- 혜화전문학교 영문학 학사
-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주요 작품
[편집]- 《원고지》1960
- 《아벨만의 재판》1975
- 《18 공화국》1965
- 《30일간의 야유회》1974
- 《국물있사옵니다》1966
- 《유랑극단》1971
- 《동쪽을 갈망하는 족속들》
-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1961
- 《일요일의 불청객》1975
<참고> 이근삼의 희극세계는 크게 4가지 경향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권력 혹은 정치 풍자로 대표작은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제18공화국」(1965), 「30일간의 야유회」(1974), 「아벨만의 재판」(1975) 등이다. 두 번째는 속물적 현대인 풍자로 「거룩한 직업」(1961), 「국물 있사옵니다」(1966), 「향교의 손님」(1988) 등이 대표작이다. 세 번째는 인생과 연극의 동일성을 그리는 경향으로 「유랑극단」(1971)이 대표작이다. 네 번째는 노년연극으로 「내일, 그리고 또 내일」(1985), 「막차 탄 동기동창」(1991), 「어떤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1998) 등이 대표작이다.[2]
수상
[편집]- 1992 대한민국예술원상
- 1994 국민훈장모란장
- 1994 옥관문화훈장
각주
[편집]- ↑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2018년 5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5월 9일에 확인함.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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