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앙카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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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카벨리카(스페인어: Huancavelica, 케추아어: Wankawilka)는 페루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우앙카벨리카 주의 주도이며[1] 면적은 514.10km2, 높이는 3,676m, 인구는 47,866명(2015년 기준)이다. 1565년 수은 광산이 발견되었다.[2]
라틴 아메리카 지역 중 수은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도달한 이후, 아메리카 대륙은 발견과 탐험의 시대를 거쳐 16세기에 들어서 본격적인 정복과 식민지 시대가 시작되었다.[3] 1521년 코르테스가 아즈텍 제국을 정복하고 1533년 피사로가 잉카 제국을 멸망시키는등 스페인들은 정복전쟁을 통하여 현지 문명을 파괴한후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1545년 볼리비아 포토시, 1546년 멕시코의 사카테카스, 과나후아토(1548년)에서 대규모 은 광산이 발견되면서 스페인에 큰 부를 안겨다 주었다. 초창기에는 전통적인 방법인 용광로를 이용한 용해법을 사용하여 은을 분리했었다. 1556년경부터는[4] 수은 아말감법이 도입되면서[5][6] 은의 함유량이 낮은 광석에서도 은을 뽑아낼수 있게 되었고 19세기까지 해마다 5,000만 달러의 은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7] 수은은 1565년 페루의 우앙카벨리카(Huancavelica)에서 발견된 수은 광산에서 공급하였으나 생산량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스페인의 알마덴 광산에서 들여오기도 했다.[6]
각주
[편집]외부 링크
[편집]- (스페인어) 우앙카벨리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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