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고향 (영화)
별들의 고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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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장호 |
각본 | 이희우 |
제작 | 화천공사 |
원작 | 최인호 |
촬영 | 장석준 |
편집 | 현동춘 |
음악 | 강근식, 이장희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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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5 ~ 110분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별들의 고향"(영어: Heavenly Homecoming to Stars)은 197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1970년대의 인기 작가인 최인호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영화화한 것인데, 당시 불황의 벽(壁)을 뚫고 46만 5천이라는 최고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그것은 이 영화가 갖는 새로운 젊음의 풍속도 따위가 산뜻한 영상처리와 감상적인 대사, 음악 등에 힘입어 대중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은 때문이라고 본다.
1974년도 '현대영화비평가 그룹'에서 남우 주연·여우 주연·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줄거리
[편집]오경아(안인숙)는 티없이 맑고 착한 품성을 가진 20대 여성이었다.
처음으로 사귄 남자 영석(하용수)에게 사랑을 배신당한 후, 중년의 두 번째 남자 이만준(윤일봉)하고 결혼을 하지만 괴팍한 남편의 성격 때문에 곧 파탄이 나버리고 만다.
건달인 세 번째 남자 이동혁(백일섭)을 거쳐 네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네 번째 남자 김문호(신성일)를 만나게 된다.
화가이며 대학 강사인 마지막 애인마저 호스테스 생활로 서서히 시들어 가는 경아의 안타까운 삶을 보다못해 슬그머니 종이 쪽지를 남기고 떠나버린다.
며칠 후 어느 선술집에서 만난 못생긴 남자에게 선심 쓰듯 몸을 맡긴 후, 눈 덮인 한강 얼음판 위에 엎드러져서 손수건에 싸 두었던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는다.
그로 인해 경아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만다.
물 대신 눈덩이를 뭉쳐 마시면서 도시의 뭇 남성들의 마지막 꿈이었던 경아는 그렇게 해서 허망하게 짧은 인생의 막을 내리고 만다.
캐스팅
[편집]같이 보기
[편집]- 별들의 고향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