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기 끝나 무산, 이번에 초당적 발의 법안 명칭은 '무역 공정성 회복법'...중국은 반발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관세 부과를 지원하는 입법 행동에 나섰다. 연방 하원은 23일(현지시각) 중국에 대한 최혜국 대우 지위를 철회하는 '무역 공정성 회복 법안'을 발의했다. 같은 날 상원에서도 같은 법안의 상원 버전을 발의했다. 하원 법안은 공화당 존 물레나르 의원과 민주당 톰 수오지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중국의 최혜국 대우를 취소하는 일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당파를 초월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