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년 UEFA 챔피언스리그(2011-12 UEFA Champions League)는 유럽 축구 연맹(UEFA)의 최상위 클럽 축구 대회인 유럽 축구 연맹(UEFA)의 최상위 클럽 축구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의 57번째 시즌으로, 대회 명칭이 유러피언컵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로 바뀐 이후의 20번째 시즌이다. 2009-10 시즌에 골 뒷편에 한명씩 두명의 심판을 플레이오프 라운드 이상부터 도입하는 등, 현재의 형식이 도입된 이래 세 번째 시즌이다.[1]
201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팀은 자국 리그의 성적과 무관하게 조별리그 진출 한자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2010-11의 우승팀 자격으로 조별리그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전년도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자리는 공백으로 남겨졌다.
2011-12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진출팀들의 홈구장 위치. 적색: A조; 주황색: B조; 황색: C조; 녹색: D조; 옥색: E조; 청색: F조; 자색: G조; 회색 H조
조별 리그는 32팀이 참여하는데, 이 팀들은 2011년 UEFA 점수에 따라 4종류의 시드로 배정 (전 시즌 챔피언으로 1시드에 자동으로 배정된 바르셀로나 제외) 되어,[12][13] 8개의 조에 편성된다. 같은 협회 소속의 팀들은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다. 조편성은 모나코에서 2011년 8월 25일에 개최되었다.[17]
각 조의 팀들은, 홈앤 어웨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라운드는 9월 13-14일, 9월 27-28일, 10월 18-19일, 11월 1-2일, 11월 22-23일, 12월 6-7일에 열렸다. 각 조의 1위와 2위 팀들은 16강으로 진출하며, 각 조의 3위 팀들은 2011-12년 UEFA 유로파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두팀 이상이 조별리그의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었을 때, 다음의 순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다:[4]
승점이 동률인 팀들간의 상대 맞대결에서 획득한 승점
승점이 동률인 팀들간의 상대 맞대결에서의 골득실
승점이 동률인 팀들간의 상대 맞대결에서의 다득점
승점이 동률인 팀들간의 상대 맞대결에서의 원정 다득점
1)에서 4)에서도 여러팀이 동률인 경우, 1)에서 4)까지의 조건이 다시 적용
조별리그 6경기에서의 골득실
조별리그 6경기에서의 다득점
팀의 UEFA 점수, 협회의 5년간 UEFA 획득 점수
32팀들 중에는 이전에 유러피언컵 /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11팀이 참여하였고, (이들이 획득한 챔피언스리그 타이틀 개수는 40개이다.) 5팀이 이 대회의 조별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맨체스터 시티, 나폴리, 트라브존스포르, 빅토리아 플젠, 오첼룰 갈라치)[18] 32개의 팀들이 속한 협회의 수는 도합 18개로, 잉글랜드와 스페인 소속이 4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소속이 3팀, 러시아, 포르투갈 소속이 2팀이 참여하였으며, 나머지 11개 협회에서 한팀씩 출전하였는데 페네르바체의 승부조작으로 대신 참가한 트라브존스포르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 시즌의 리그 챔피언이었다.
토너먼트전에서, 각 팀들은 상대팀과 결승전을 제외하고 홈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16강 대진 추첨은 2011년 12월 16일에 시행되었다.[19]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 (홈팀을 결정하기 위한 추첨) 추첨은 2012년 3월 16일에 시행되었다.[20] 두번의 추첨 모두, 2012년 결승전 홍보대사인 파울 브라이트너에 의해 진행되었다.
16강 추첨에서 각 조의 1위 팀들은 시드 배정을 받았고, 각 조의 2위 팀들은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다. 시드 배정을 받은 팀은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 팀과 대진이 짜여졌고, 각 조의 2위 팀들 홈에서 1차전을 치르고, 각 조의 1위 팀들 홈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같은 조를 통과한 팀들이나, 같은 협회의 팀들은 같은 경기에 편성될 수 없었다. 8강과 그 이후의 대진의 추첨은 무작위로 이루어졌으며, 시드 배정 없이 진행되었고, 같은 협회의 팀끼리도 편성될 수 있었다.
2011-12 시즌의 결승전은 독일바이에른주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렸다. 하지만, UEFA측이 경기장의 스폰서쉽을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푸스발 아레나 뮌헨(Fußball Arena München)이라는 이름을 대신 사용하였다. 이번 대회 결승전도 역시 주말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