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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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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는 김부경이 세운 대한민국캐릭터 디자인 회사 부즈가 2000년에 발표한 캐릭터이다. 주요 타겟층을 13~23세로 한, 중국인 + 외국인 소녀 형상의 캐릭터이다. 주로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에 라이센스하여 매출을 올린다. 1부는 대원방송, 2부는 문화방송,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다.

2001년,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캐릭터 상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동남아시아 등 여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부즈 캐릭터 시스템즈가 상장회사가 아니라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회사 측의 자료에 의하면, 캐릭터가 가장 인기를 구가하던 무렵인 2008년 전 세계 150개국에 진출하여 연간 3000억원의 매출액 중 97%를 해외에서 거둬들였다고 한다.[1] 현재의 매출 상황은 잘 알려진 것이 없다.

캐릭터의 성공 이유는 우선 별다른 스토리라인 없이 붉은 색 계통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었으며, 동양계 여자아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서양권에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뿌까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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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는 마치 중국의 여자아이를 형상화 한듯한 캐릭터로, 현 VOOZ 대표인 김부경 대표가 대학교를 졸업 후 만든것으로 알려져있다. 처음부터 대한민국 내수 시장보다 해외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 보아도 오래 기억 될 수 있도록 동그라미와 직선 몇 개 만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1999년 이미지 설정 작업 당시부터 중국인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었다. 동양인의 특징을 잘 드러내기 위해 양쪽으로 찢어진 눈을 그렸고, 걷는 동작에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양쪽으로 말아 올렸더니 그 모습이 마치 중국 경극 배우와 비슷하게 되어 버렸다. 기존 캐릭터들이 기피하는 색깔인 검은색과 붉은색을 전면에 사용해 차별화를 한 것도 뿌까의 특징이다.

"뿌까"라는 이름은 "뽀뽀해 뿌까"라는 사투리에서 따왔다. 이는 쉽고 재미있는 발음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Pucca Funn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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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뿌까는 부즈의 공식사이트에 처음으로 게재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Pucca Funny Love>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 당시 만들어진 초기 작품들은 주로 E-mail 카드로 만들어져 여러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되었다.

웹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게 된 뿌까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TV 애니메이션화를 시도하지 않고 캐릭터 상품쪽에 주력하게 된다.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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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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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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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즈 홈페이지”. 2018년 8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2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