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되어 충청북도단양군에서 면장, 면의회 의원 등을 지내다가 1954년대한민국 3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하면서 중앙 정계에 입문했으며, 1958년 4대 총선 때 충북 단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1]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출마한 4대 총선(무소속)과 5대 총선(헌정동지회)에서는 당선되었다.
1980년 신군부가 국가보위입법회의를 설치했을 때 국가보위입법회의 입법의원에 선출되었다. 이는 윤보선의 구 민주당 구파 계열에 대한 안배 차원에서 입법의원이 되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1981년1월민주정의당 창당에 참가한 뒤 두 차례 더 국회의원을 지냈다. 11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 동작구에서 당선됐다. 12대 국회에선 민정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