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 고몬
미토 고몬(일본어: 水戸黄門 미토 코몬[*])은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일본의 텔레비전 사극이다.
사극 미토 고몬은 미토 미쓰쿠니[1](水戸光圀)와 그의 수하인 사사키 스게사부로(佐々木助三郎)와 아쓰미 가쿠노신(渥美格之進)이 주인공이며, 이들의 모험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969년 8월 4일에 처음으로 방영을 하였으며, 2003년 12월 15일에 방송 1000회를 돌파하였다. 2011년 12월 19일에 '최종회 스페셜'을 마지막으로 종영하였다.
줄거리
[편집]미토번의 번주였던 미토 미쓰쿠니가 수하 장수인 스케 상(助さん, 사사키 스게사부로) 그리고 가쿠 상(格さん, 아쓰미 가쿠노신)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며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기본적인 이야기이다.
절정 부분
[편집]미쓰쿠니가 나쁜 사람[2] 앞에서 그의 악행을 폭로하면, 폭로를 당한 사람은 미쓰쿠니의 말을 그냥 평범한 시골 노인의 참견으로 인식, 미쓰쿠니 일행을 베라는 식으로 맞선다. 이에 미쓰쿠니는 "스케 상! 가쿠 상! 벌하라!(助さん! 格さん! 懲らしめてやりなさい!!!)"라고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칼싸움이 벌어진다. 그러다가 한쪽이 대체적으로 타격을 입었으면, 미쓰쿠니가 "스케 상! 가쿠 상! 이제 되었다.(助さん! 格さん! もう良いでしょう!!!)"라고 명한다. 그러면 스케 상이나 가쿠 상이 "조용하라! 조용하라! 이 가문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静まれ、静まれぃ! この紋所が目に入らぬか!!!)?"라고 외치며 도쿠가와 가문의 문장인 아오이(아욱) 문장(葵の御紋)이 새겨진 인룡(印籠)을 보인다[3]. 인룡을 내보인 후에 스케 상이나 가쿠 상이 "여기 계신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こちらにおわす御方をどなたと心得る!)? 송구스럽게도 전직 부장군이신 미토 미쓰쿠니 공께서 납시셨다(畏れ多くも前[4] の副将軍・水戸光圀公にあらせられるぞ!). 일동! 노공앞에서 머리가 높구나. 엎드려라!(一同、御老公の御前である、頭が高い! 控え居ろう!!!)"라고 외치면[5],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땅에 엎드려 조아린다.
여기에서 미쓰쿠니는 나쁜 사람들에게는 질책하고, 충의지사나 효심이 강한 백성등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네며, 명가의 재건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결혼, 혹은 번의 의사에 의한 난치병 치료 등 어려운 백성의 소원을 들어주기도 한다.
방영 회수
[편집]1969년 8월 4일에 제 1부 제 1회가 방영되었으며, 2011년 12월 19일까지 총 43부가 방영되었다. 또한 총 5명의 배우가 미토 미쓰쿠니 역을 맡았다. 방영 회수 및 주인공들의 역할을 맡은 배우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