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발전은 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빠띠_시민대화
발행일 2024-11-08 조회수 1963

'ì±—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ì¸ê³µì§€ëŠ¥ì˜ 발전은 우리의 삶에 ì–´ë–¤ 영향을 미칠까요? ë”ìš± 풍족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낙관이 맞을까요? 아니면 기술에 인간이 지배 당하게 될 것이라는 비관이 맞을까요?

🤖 인공지능과 관련해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질문에 답하고, 다른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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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발전은 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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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할까요?
2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게 될까요?
3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공정할까요?
4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규제가 필요할까요?
5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범죄가 일어난다면, 인공지능 개발자나 기업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6
인간이 만든 자료를 학습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생성물을 ‘창작물’로 인정해야 할까요?
7
기술의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하더라도 양해하는 면책 조항이 필요할까요?
8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면 인간에게 위협이 될까요?
9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알고리즘 공개가 필요할까요?
10
막대한 자원 소모와 탄소배출이 발생하더라도 인공지능 개발을 지속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당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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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인공지능이 개발되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용화 모델은 약인공지능이므로 전문화된 보조 도구로서 활용될 테지요. 지금은 생성형 또한 자연어 처리 모델의 실험용입니다. 그 전까지 이미지에서 특징을 추출해 범주화하는 데 다양한 자료가 활용되었기 때문에, 언어 모델의 고도화에도 문제가 없을 줄 알고 그대로 진행했던 것이 저작권으로 번역되는 복제권의 무단 전재 금지 조항 관련 반발을 일으켰는데요. 결과적으로 완성된 텍스처를 기반으로 몽타주든 콜라주든 간에 합성해내는 형태로 구현하다 보니, 전적으로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작업물의 독창성이 부정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황이 나아지지 않았으므로, 지금을 기준으로는 그것을 온전히 창작했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이디어는 편집자도 낼 수 있지만, 그걸 구현해내는 것은 작가이니까요. 그들의 기술이나 특징이 허락 없이 들어간 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이미지나 자투리 영상 등을 거래하는 사이트와 같은 공생 모델을 연구실 측에서 구축해야 합니다. 일회성 이용과 연속적 이용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서 정책을 만들어야 하겠죠.
콘텐츠의 형태 전환과 동일 범주 내 필터형 렌더링 변경 기능 구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문자의 이미지화, 이미지의 영상화, 문자의 영상화 등 기존에 제시된 형태의 변환을 이야기합니다. 후자는, 콘텐츠의 형태는 유지한 채, 평면과 입체 또는 구도 변경 등을 계산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기능의 개별 적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어, 추후 데이터의 다각화와 다른 작업과의 연동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인공지능은 사실 인간의 감정 기제와 감각의 전달 등을 인위적으로 구현해 그 구조를 규명하기 위함입니다. 정신 세계와 감각 체계를 대상으로 한 입자가속기 실험 같은 거라고 볼 수도 있겠죠. 여하튼, 강인공지능 급의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라는 소체로 완성된 '신인류' 또한 업무에 따른 사회적 제약이 따를 것이므로 인간을 전부 능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빼면, 이런저런 환경적 제약들이 그들의 현장 배치를 자연스럽게 막을 테고요. 비싼 고용 및 관리비도 구비를 망설이게 할 겁니다. 연구실에서야 목적을 가지고 있으니 언젠가 만들 수는 있지만, 약인공지능 시장에서 인공두뇌조차 아직 달성이 먼 시점에 상용화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거기에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가 관건이라, 현재 나오고 있는 보조 형태의 인공지능 이외에 상품으로 다매할 가능성은 적다고 봐요. 너무 걱정하지는 맙시다.

생성형 AI를 자주 사용하기는 하는데, 투표를 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선택하기 어려웠던 투표 항목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공유할 수 있기도 하고, 더 입체적으로 이 주제에 생각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인공지능 생성물을 창작물로 볼거냐는 질문에 의견이 분분하군요. 사용자로서도 의문을 갖게 되는 부분이네요. 내가 요청한 내용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결과물을 만들어줬는데. 그 결과물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지. 거기 이용된 데이터의 기여는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프로그램의 고유한 창작물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 않은가가 저의 생각입니다.

참신한 공론장이 열렸네요 환영합니다. 여기에 모인 논의와 투표결과가 나중에 어떻게 쓰이거나 공개공표 되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표에 대답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로 인한 사회변화에 대해 집단적으로 함께 숙고해보고 대처해 나가는 것, 그에 따라 제도를 준비하는 것은 그 속도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